"인생을 걸어볼 만한 것이 있는가? 이 책이 최고의 코치가 되어줄 것이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 해드릴 책은 베스트셀러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입니다.
팀 페리스라는 작가는 '팀 페리스쇼'라는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면서
3년동안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을 출연시켰다고 합니다.
이들의 성공과 부, 지혜를 얻게된 행동과 습관을 모두 인터뷰로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고 명명하며 그들의 성공 습관을 한권에 책에 담아냈죠.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 명의 경험담이 아닌 수십명의 경험담을 담아 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타이탄들이 공통된 습관을 찾아내어 책에서 소개하기도 합니다.
책의 양과 내용에 비하면 1,5000원이라는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의 제목 답게 성공한 이들의 도구가 무엇인지 독자로 하여금 알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성공한 이들의 공통된 습관인데요,
이들의 공통된 행동 습관, 듣는 음악, 보는 책, 심지어 잠자리에서 사용하는 매트리스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습관이나 행동, 마인드보다 매트리스가 뭔지부터 검색해보게 되는...)
물론 이들의 습관을 우리가 당장 따라 한다고 해서 쉽게 바뀌진 않겠지만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 어느 덧 몰라보게 성장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성공한 습관과 행동이 있지만, 자신이 확실히 가져갈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실행 해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아주작은반복의힘'에서 말한 것 처럼요. ^^;
이 책은 350페이지가 넘는 제법 두께가 있는 책이지만 여러 타이탄들의 사례가 소개되고 있고,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 읽는데 부담스럽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롤모델들이 성공하기까지 어떤 행동과 습관을 들였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 속의 글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과업 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에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p24>
20분 중 19분30초동안 해야 할 일의 목록이나 예전에 벌였던 언쟁, 어젯밤에 보았던 에로틱한 영화에 대해 생각할 때도 많다. 이런 겨로가는 명상에서 F학점일까? 그렇지 않다. 명상의 핵심은 정신을 집중하는 데 있찌 않아. '정신이 방황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 데 있다. 정신이 흩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챈 후 단 1초만이라도 다시 만트라(혹은 뭐가 됐든)에 주의를 집중하면 그건 '성공적인'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p31>
피터 틸, 그는 이렇게 말했다. "특히 젊은 독자들은 목표가 생겻다면 기다릴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걸고 뭔가를 해보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그걸 이루기 위해 10년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면, 즉각 스스로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6개월 안에 그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가?' 물론 진짜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 같은 목표는 '지금 당장 무모하게 시작해서는 절대 안 되지. 10년이나 걸릴 거창한 거니까 진지하고 신중하게 시작해야 해'라는 변명에 다름 아니다. 즉각 시작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에 목표가 쓰이면, 어떤 삶도 가망이 없다. 목표가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시나리오라면, 죽을 때까지 절대 시작하지 못한다." <p43-44>
좋은 성과를 기록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울해지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는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이 권유하는 처방을 활용해보라. 간단하다. 그들은 '한 가지 규칙에 집중하라'고 권장한다.
그날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일 한가지에 2~3시간을 집중하면 썩 괜찮은 하루를 살게 된다. 슬럼프 탈출에도 효과 만점이다. 주의 할 것은 여기서 10분, 저기서 10분씩 조각조각을 모아 120~180분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오로지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2~3시간을 확보하면 빠른 속도로 다시 성과를 내는 영웅적인 날들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2~3시간을 한 가지에 집중하면, 반드시 그날 한 가지의 성과는 남길 수 있다고 타이탄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p75>
위대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라
토니는 지금껏 자신이 성공한 최고의 투자로, 17살 때 짐론의 3시간짜리 세미나를 듣기 위해 지불한 35달러를 꼽는다. 당시 그는 청소부로 일하면서 주급 40달러를 버는 형편이었기에 35달러를 지출한다는 건 큰 모험이었다. 하지만 3시간 후 짐 론은 토니의 인생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해주었다. 그로부터 수십년 뒤 토니는 워렌 버핏에게 물었다. "당신 삶에서 가장 위대했던 투자는 무엇이었나요?" 워렌은 답했다. "스무 살 때 들었던 데일 카네기의 공개연설 강좌였죠. 그의 가르침 덕분에 나는 사람들 앞에만 서면 울렁거리는 증상을 완전히 고칠 수 있었어요." <p95>
아침일기는 쓰는 이유
첫째, 현재 처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서였다.
둘때, 그들의 표현을 직접 빌리자면 "망할 놈의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원숭이처럼 날뛰는 내 정신을 종이 위에 붙들어놓은 것뿐이다."<p105>
매일 아침 5분 동안 종이 위에 욕을 쓰거나 불평을 늘어놓아도 좋다. 미친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삶은 나와 타이탄들이 그랬던 것처럼 분명히, 바뀐다.<p107>
브레네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인생은 결코 편안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생각해보라, 편안하게 얻은 게 하나라도 있는지를, 뭔가를 얻으려면 빈틈이 없는, 매끄러운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그런 사람에게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칭찬 할 것 같은가? 천만에다. 속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려 몹시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먼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사람을 세상은 더 높게 평가하고 도와준다. 상대에게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가장 용감하게, 가장 빠르게 성공한다."<p172-173>
세계 최고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중 하나인 마이크 버비글리아도 칼의 이 같은 전략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람의 가슴을 공략하는 가장 좋은 전략 하나를 소개해주겠다. 길거리에서 오프라윈프리를 만나면 절대로 '토크쇼 잘 보고 있어요!'라고 하지 마라. 대신 '키위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라. 상대가 예상치 못한 주제를 꺼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면 당신은 오프라 우니프리와 키위에 대한 대화를 나누느,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경험을 할 수도 있다.<p221>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의 성공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시각화'다. 긍정적인 일이든 부정적인 일이든, 시각화해서 정리하면 현명한 해결책과 효과적인 방법들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p253>
통상 타이탄들은 창의적인 작업을 할 떄 앨범 한두 개와 영화 한두편을 고른다. 특히 베스트셀러를 많이 펴낸 작가들은 대부분 밤 11시에서 4시에 일하는데, 집중력이 극대화되는 시간이기 떄문이다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영화(종종 음성을 소거한)와 음악을 계속 반복해서 듣거나, 틀어놓는다는 것이다. <p260>
상황이 나빠져도 당황하지 마라. 좌절도 하지 마라. 그저 상황을 바라보면서 '좋아!'라고 말하라.<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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