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 토니 로빈스 / RHK

본 것

 

*** 60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수입'만으로는 재정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부자가 되는 진정한 길은 자산의 일부를 투자하여 오랜 기간 동안 복리로 불리는 데 있다. 그것이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자가 되는 길이다.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는 길, 진정한 재정적 자유를 이룩하는 방법이다.

 

*** 68 시장이 최고가에서 최소 10% 하락하면 이를 '조정장'이라고 부른다. 대다수 사람들이 치과 시술처럼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경험을 무미건조하고 중립적으로 부르는 용어라 할 수 있다. 시장이 최고가에서 최소한 20% 하락한 경우에는 약세장, 또는 곰시장이라고 한다.

 

프리덤 팩트 1:

1900년 이후 조정장은 평균적으로 거의 매년 발생했다.

이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시장 조정이 실은 늘 일어나는 흔한 일임을 말해주기 떄문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과 겨울이 오듯이 해년마다 일어나는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해라. 또 있다. 역사적으로 조정장의 지속 기간은 평균 54일이다. 두 달도 안된다는 얘기다! 즉 대부분의 조정장은 당신이 미처 알아보기도 전에 끝나버린다.

불안의 전파는 위기감을 조성한다. 하지만 명심하도록, 지난 100년간 조정장의 하락폭은 평균 13.5%에 불과하다. 1980년부터 2015년까지 평균 하락률은 14.2%였다. 

주가 하락은 금전적으로 꽤 견디기 힘든 타격이고, 불확실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실수를 부추긴다. 하지만 거기에 굴복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버틴다면 폭풍우는 금세 지나갈 것이다.

 

프리덤 팩트 2:

조정장이 약세장으로 들어설 가능성은 20% 이하다.

증시가 동요하면, 특히 10%이상 하락하면 많은 사람들이 참다 못해 주식을 팔기 시작한다. 내리막세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악화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과연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일까? 아니, 그렇지 않다. 실제로 조정장이 약세장으로 약화되는 경우는 다섯 번 중 한 번도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80% 이상은 약세장으로 진입하지 않는다. 

 

프리덤 팩트 3:

시장의 흥망을 지속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경험에 따르면 루비니 같은 시장예측가들은 똑똑하고 표현력이 뛰어나며 굉장히 설득력 강한 주장을 펼친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이들의 삶에 두려움의 그늘을 드리움으로써 성공하고 번창하며, 계속해서 틀리고 틀리고 또다시 거듭해서 틀린다. 그렇다. 가끔은 그들의 말이 옳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매번 그들의 무시무시한 경고에 귀를 기울인다면 당신은 결국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가 전 재산이 담긴 양철 상자를 껴안고 벌벌 떨며 살게 될 것이다. 살짝 귀띔하자면, 그것은 절대 장기적으로 재정적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없다.

 

프리덤 팩트 4:

주식시장은 단기적 후퇴는 있을지언정 꾸준히 상승한다.

1980년부터 2015년 사이에 S&P500 지수는 연중 평균 14.2% 하락했다. 달리 말해 지난 36년 동안 굉장히 주기적으로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무서워하지 마라. 그저 평소처럼 때가 되어 겨울이 찾아왔을 뿐이다. 진짜 놀라운 부분은 따로 있다. 다음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주가는 궁극적으로 지난 36년 중에서 27년간 상승했다. 즉 해당 기간 중 75%는 항상 상승세였다는 의미다.

 

프리덤 팩트 5:

약세장은 역사적으로 3~5년마다 발생했다

그러나 약세장은 결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다음 표는 지난 70년간 미국에서 발생한 14번의 약세장을 기록한 것이다. 한 달에서 45일, 심지어 근 2년에 이르기까지(694일) 다양하긴 해도 약세장의 지속 기간은 평균적으로 약 1년 정도다.

하락장세가 지속되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관주의에 물든다. 그들은 주가가 다시는 상승하지 않을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손해만 보고 겨울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명심하라. 겨울은 '절대로'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봄은 항상 다시 온다!

 

프리덤 팩트 6:

약세장은 강세장이 되고, 비관주의는 낙관주의가 된다

2009년 3월 9일, 마침내 주가가 바닥을 쳤다. 그런 다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그 후로 이어진 12개월 동안 S&P500 지수가 69.5% 상승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증기가 바닥에 곤두박질치나 했더니, 다음 순간 역사상 가장 혈기왕성한 황소(강세장)가 되어 도약한 것이다! 내가 이글을 쓰고 있는 2016년 현재, S&P500 지수는 2009년 최저점 이후 266%나 상승했다.

 

프리덤 팩트 7:

가장 위험한 행동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다. 

1996년부터 2015년까지 S&P500지수는 연 평균 8.2% 수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20년 동안 최고거래일 10일을 놓쳤다면 수익은 겨우 4.5%에 불과했을 것이다. 믿어지는가? 20년 중 고작 열흘을 빠트렸다고 수익이 절반으로 줄다니!

심지어 이게 다가 아니다! 만일 최고거래일 20일을 놓쳤다면 수익은 연간 8.2%에서 무려 2.1%로 급락한다. 30일을 놓쳤다면? 심지어 0%다!

한편 jp모건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최고 수익을 올린 거래일 10일 중 6일이 최악의 10일이 포함된 2주일 이내에 발생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두려움에 떨며 잘못된 타이밍에 주식을 매각한다면 뒤이어 찾아올 풍요로운 시기를 놓친다는 것이다. 참을성 있는 투자자들이 수익의 '대부분'을 걷둬들이는 시기 말이다.

시장의 혼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것은 재정적 자유로 도약할 최고의 기회다. 벤치에 가만히 앉아서는 돈을 벌 수가 없다. 게임에 뛰어들어야 한다. 두려움은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와 대담함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재정적 안정을 쟁취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증시 붕괴가 아니다. 바로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다. 장기적인 재정적 성공에 필수적인 기본 규칙 중 하나는 시장에 '참여해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그래야 수익을 챙기고 돈을 벌 수 있다. 이에 관해 존 보글이 완벽한 조언을 한 적이 있다.

"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거기 있지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러다 만약에 잘못된 시기에 시장에 진입한다면? 운이 지독히도 나빠 시장에 참가하자마자 시장 조정이나 폭락이 발생할지도 모르지 않는가?

슈워브 금융센터가 다섯 명의 투자자가 1993년부터 20년 동안 매년 2,000달러의 현금을 투자했다고 가정할 경우, 투자 시점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이 다섯 명의 가상 투자자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을 '완벽 여사'라고 하자. 완벽 여사는 매년 '가장 유리한 시점', 즉 그해 주가가 최저점에 있을 때 돈을 투자했다. 이 전설적인 투자자는 20년 동안 매년 '완벽'한 시점에 주식에 투자했고, 그 결과 8만 7,004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반면에 최악의 시점을 선택한 투자자를 '불행 씨'라고 부르자. 불행 씨는 매년 시장이 최고점을 친 '최악의 날'에 돈을 투자했고 7만 2,487달러를 벌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20년 동안 불운의 극치를 달린 불행 씨마저 최종적으로는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는 점이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은 무엇인가? 주식시장에서 오래 버틸 수만 있다면 복리의 마법 덕분에 적지 않은 수익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설사 한심할 정도로 최악의 타이밍만을 선택하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가장 큰 손해를 본 투자자는 운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 현금을 갖고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이다. 그에게 남은 돈은 기껏해야 5만 1,291달러에 불과하다.

 

***105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샤프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마켓타이밍 투자가 성공하려면 예측 정확성이 69%~91%에 달해야 한다. 이는 거의 불가능한 수치다. 한편 리처드 바우어와 줄리 달퀴스트는 1926년부터 1999년까지 100만 건 이상의 마켓타이밍 사례를 연구한 결과, '시장에 머무르는 전략(인덱스펀드를 이용해)이 마켓타이밍 전략보다 80% 이상 더 좋은 실적을 올렸다'는 결론을 내렸다.

 

핵심 원칙 1:

돈을 잃지 마라

***174 우리는 우리의 예측이 잘못되더라도 '괜찮도록'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

자산배분이란 간단히 말해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적절한 비중으로 분산투자하여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최대화하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것임을 예상해야 한다.' 세상이 온통 불확실한 것 투성이므로 항상 불안에 떨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투자하라는 의미다.

 

핵심 원칙 2:

비대칭 위험/보상을 따져라

***176 사람들은 보통 큰돈을 벌려면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고의 투자자들은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전설을 믿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이른바 비대칭 위험/보상이 수반되는 투자 기회를 노린다. 다시 마해 게임에 승리하는 투자자들은 항상 최소한의 위험으로 최대한의 보상을 추구한다는 얘기다. 그것이 바로 투자자의 궁극적 목표다.

 

핵심 원칙 3:

세금효율을 최대한 높여라

**184 내가 만난 모든 억만장자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바로 그들과 그들의 자산관리사가 모두 세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지극히 애쓴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가 진짜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모든 것을 제하고 남은 최후의 숫자야말로 '진짜' 재산이자, 소비하고, 재투자하고, 타인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는 돈이 된다.

 

핵심 원칙 4:

분산투자하라

***91

1.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_부동산이나 주식, 국채 등 하나의 자산에 올인하지 마라.

2. 자산군 내에서도 분산투자_하나의 기업(가령 애플)이나 하나의 MLP, 또는 허리케인에 날아갈 수 있는 해변가 부동산 한곳에 돈을 전부 투자하지 마라.

3. 다양한 시장, 국가, 통화에 걸친 분산투자_이미 세계는 지구촌 경제로 이뤄져 있다. 자국에만 투자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마라.

4. 장기간에 걸친 분산투자_뭔가에 투자할 적확한 시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오랜 시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꾸준히 쌓아올린다면(적립식)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장기간에 걸쳐 늘릴 수 있다.

 

 

***253 해리 마코위츠가 제시한 쉽고 간단한 예시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 한 투자자의 포트폴리오가 주식 60%와 채권 40%로 구성되어 있다. 주가가 상승하면 그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주식이 70%, 채권이 30%로 변한다. 그러면 그는 자동적으로 주식을 팔고 채권을 매입해 원래의 자산배분 비율로 돌아간다. 해리의 설명에 따르면, 이 같은 리밸런싱의 장점은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 있다.

 

***260 가이 스피어, 그가 보기에 대다수 투자자들의 성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월스트리트에서쏟아져 나오는 단기적인 소음이다. 예를 들어 그들은 주가를 너무 자주 체크하고 TV에 나오는 사람들과 주식 '전문가'들의 쓸데없는 예측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인다. 가이는 말한다. "매일같이 컴퓨터로 주가를 확인하거나 펀드 가격을 확인하는 건 뇌에 사탕을 먹이는 것과 똑같습니다. 엔도르핀에 강타당하는 거에요. 그게 중독적 행동이라는 걸 깨닫고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 사탕을 멀리하세요!" 그는 포트폴리오를 1년에 딱 한 번 확인할 것을 권한다. 경제 TV는 쳐다보지도 않는 게 좋으며, 월스트리트 회사들이 내놓는 조사 결과 따위에는 관심도 주지 말고 그들의 의도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지 지식을 나누는 것이 아님을 숙지하라고 말한다!

 

 

깨달은 것

 

하락장에 쫄지 마라.

10% 이상의 주가가 빠지는 조정장은 매 년 발생했다. 봄이 오면 여름이오고 가을, 겨울이 오고 다시 봄이 오듯, 조정장도 매 년 오는 것이다. 그러니 조정장이 왔다고 한들 쫄지 말자. 조정장이 온다면 이 조정장은 길어야 54일 안에 끝날 것이다. 그리고 주가는 다시 회복되고도 남을 것이다. 또한 조정장이 약세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으로 사람들은 더 쫄게 되어있다. 하지만 조정장이 약세장으로 오는 것은 3~4년에 한번이다. 역사적으로 이 약세장 또한 1년 뒤 모두 주가를 회복하고도 50%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므로 조정장이 오고 약세장이 옴에 쫄지 말라.

 

주변 소음에 흔들리지 말라.

주가는 매일 변동한다. 매일 앱을 켜고 주가를 확인하고, 카페에 들어가서 주식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읽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이는 뇌에 사탕을 먹이는 행동과 같다고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주가는 상승할 것이다. 몇 년이 지나도록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는 미국이라는 국가가 망하는 것이다. 미국이 망하는 것에 배팅을 할 것인가? 주가가 계속해서 우상향할 것인가에 배팅을 할 것인가?

시장은 예측하지도 할 수도 없다. 시장을 압도했던 레이달리오와 워렌 버핏이 아니라면 시장을 예측하지 말라.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는 부동산과 주식 모두 해당되고, 인생 전부에 해당된다. 

 

가장 위험한 리스크는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다.

고점이라고 생각해서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현금을 보유하다가 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행동을 하진 않는가? 이는 의미없는 것이다. S&P500 지수는 연 평균 8.2%의 상승을 이어왔다. 하지만 하락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시장에서 발을 빼고 관전하다가 상승의 시기를 놓친다면 수익률은 2%로 줄어 들게 될 수 있다. 또한 하락장에만 투자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수익률은 고사하고 내 계좌는 녹고 말 것이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시장을 믿고 참여하자.

위에 슈워브 금융센터의 연구결과처럼 5명의 대조군을 놓고 실험하지 않았던 가? 완벽한 타이밍의 사람과 가장 실패한 타이밍에 투자한 사람의 재산 차이는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 다만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자의 수익률이 더 낮을 뿐이다.

시장을 예측하고 타이밍을 재는 것은 이만큼 바보 같은 짓이다.

 

자산을 분배하라.

시장을 분배하고, 종목을 분배하고, 그 종목 안에서도 자산을 분배하자. 또한 1년의 1번 포트폴리오를 수정하여 비율을 유지하자. 예를 들어 주식 70%에 채권을 30%로 내 자산을 배치시켰다고 하자. 그러다가 주식이 올라 주식비율이 80%가 채권이 20%가 된다면 주식에 대한 10%의 수익을 실현하고 채권에 10% 투자한다. 그렇게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다시 70%:30%로 유지한다. 이렇게 자산을 분배하고 포트폴리오를 수정해 유지하자.

 

 

적용할 것

 

인덱스펀드를 매수할 것

시장의 흔들림에 떨지 않을 것

일독 / 이지성, 스토리베리/ 차이정원

"독서 습관을 기르는 슈퍼 리딩"

 

본 것

 

그래. 아무리 긴 머리 펌도, 어떤 최신 펌도 롯드를 하나 하나 맡아야 완성되는 법이거든. 모든 일에는 과정이 필요하지. 요령도 배워야 하고 성공 마인드도 몸에 익혀야 해. 절실한 마음이 우선이지만 생각만 해서도 안 돼. 몸을 움직여야지. 독서 습관은 마인드만으로는 길러지지 않아. 매일 손에 책을 들고 읽어야 하지. 습관은 무조건 몸으로 익히는 거야.  p59

 

 100일 33궈 독서를 성공시키는 7가지 팁

  1. 표지든 작가든 내용이든 마음에 끌리는 책 33권을 산다. 

  2. 책꽂이를 산다.

  3.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다!"를 매일 아침과 잠들기 전, 소리 내어 세번 이상 말한다.

  4. 다이어리나 노트에 매일 독서 일기를 쓴다. 책 제목과 읽은 페이지도 간단히 기록한다.

  5. 아침 독서 한 시간, 저녁 독서 한 시간, 출퇴근 독서 30분을 엄수한다.

  6. 근무 시작 전 5분, 점심시간 5분을 이용해 매일 명언집을 읽는다.

  7. 반드시 평균 일주일에 두 권 이상을 읽는다.

부족한 2퍼센트를 채워야지. 자기 업무 분야의 책을 1년 동안 100궈 읽는 걸로, 이른바 진짜 프로가 되기 위한 독서, 프로 리딩이지.  p138

자기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100권 독서

  1. 업무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을 한 달에 열 권씩 산다.

  2. 일주일에 두 권씩 읽는다.

  3.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4. 한 채터씩 요약 정리를 하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하거나 녹음한 후 출퇴근 시간에 읽고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 

  5. 주말마다 두 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쓴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따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최소 100권이야. 박사는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잖아? 그러니까 100권은 읽어야지.p145

-> 앞으로 1년 100권 책 읽기. 관련분야. 100권의 의미는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필요한 양의 서적이다. 

 

책을 읽고부터 두 가지 의미에서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는 독서를 통해 자신으르 성장시키는 공부이고, 또 하나는 책을 읽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인생 공부죠. p158

 

독서시간은 여전히 빠듯했지만 이제는 제법 독서에 요령이 생겨서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분할 수 있었다. 어느 부분은 속독으로 빨리 읽고 어느 부분은 정독하며 곱씹어야 하는지 감이 오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속도만 변한 것이 아니었다. 요점 정리를 하는 것도 녹음을 하는 것도 처음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능숙해졌다.10분이 여섯 번 모이면 한 시간이 된다고 했어. 책 읽을 한 시간이 없다면 그 한 시간을 모아서 만들어보자. p169

-> 독서시간은 만드는 것이다. 10분이 여섯 번 모이면 1시간이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해도 자투리 시간만 이용하면 1시간 이상을 벌 수 있다.

 

지금까지의 독서 경험을 통해 현성은 책만 읽는다고 저절로 사람이 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았다. 주변을 둘러보면 책을 많이 읽고도 오히려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사람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마음을 터놓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자랑처럼 떠벌리거나 사람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 없는 독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었다.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태도로 책을 읽는가'였다.
'나는 왜 책을 읽는가?''나는 책을 통해서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현성은 책을 읽는 '주체로서의 나'를 잊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p174-175

-> 책을 읽는다고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다. 책 한 번 남보다 더 읽고 취미가 독서라는 이유로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한 적도 있다.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인가? 나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보여주기식 독서로 독서를 시작했다면 이제부터는 나를 위한 진정한 독서를 해야함이다.

 

물론이죠. 전 목적 있는 독서를 강조해요.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읽는 것만으로 끝난다면 의미가 없죠.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변화를 이끌어내야 진짜 독서라고 생각해요. 확실한 독서 마인드를 갖고 공격적으로 임해야 하죠. 제겐 책을 읽을 때 반드시 펴놓는 독서 노트가 있어요. 책의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페이지를 접어두었다가 필요한 부분은 따로 노트에 옮겨 적어요. 기억은 틀릴 수 있지만 메모한 것은 틀림없으니까요. 그리고 a4 한 장에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요약한 후 파일에 따로 정리해두죠. '원 북 원 페이지'인 셈이죠. 이렇게 해두면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와 액션 플랜을 뽑아낼 수 있거든요. 철두철미하게 읽고 반드시 인사이트를 찾는 독서, 그걸 저는 '콘텐츠 독서'라고 불러요. 철저한 실용 독서죠.  p224

-> 읽은 책에서 기록하고, 원 페이지에 정리한다면 콘텐츠 독서가 되고, 실용 독서가 된다. 

 

우선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 시대 성공한 CEO들의 책 100권이죠 그리고 새뮤얼 스마일스의 <자조론> 같은 정통 자기계발서 100권. 흔하게 볼 수 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물론 아니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더십을 기르는 책 165권이에요.p237

-> 1년 365권 슈퍼리딩 중.. 읽어야 할 365권의 책 구성

 

독서 모임에 가면 많이 읽어봤자 일주일에 한 권, 비교적 쉬운 책을 읽고 간단히 감상을 나누는 정도잖아요. 그것이 취미의 한 부분으로 삶을 조금 신선하게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특벼한 삶을 원한다면 다른 독서를 해야 합니다.. 즉 독서 모임 수준을 넘어서 독서가 우선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p252

->책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독서가 우선인 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몸을 만드는 것과 같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음식 조절만 해도 체중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근육을 만드려면 남들보다 더 운동하고 식단조절까지 해야 한다. 이것처럼 책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남들보다 더 책을 읽고 사유해야 한다.

 

제가 애용한 방법인데요. 내 목소리로 책을 읽고 녹음하는 것입니다. 메타인지라고,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순간에 지식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살마은 나 자신이걷느요. 특히 고전 같은 조금 어려운 책일 때 도움이 됩니다. 사색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독서노트 활용에 대해서...
간단합니다. 사정없이 쓰면 됩니다. 예쁘게 쓰려고 하지 말고 거칠게 쓰세요. 가슴을 치는 문장을 적고 밑줄을 긋고 내 생각도 써보세요. 노트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요. 그리고 다시 읽으며 깊이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세요.p257

-> 내 것으로 만드려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중 효과적인 방법인 녹음기를 이용해서 내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남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도 잘 정리해서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나는 책을 읽고 남들에게 전달할 때 생각을 말로 전달하기 힘들었던 적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의 언어력도 상승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깨달은 것

 

우선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의 개정판임을 알게 되었을 때 더 책을 읽고 싶어졌다.

절판되었지만 추천도서 목록에 항상 있었기 때문이다.

홍팀장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단 것을 몰랐다.

최근 책을 읽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었는데, 다행히  이 책에서는 내가 책을 왜 읽고 왜 지속해야나가야하는 지를 알려주었다.

1년의 100권 읽기는 항상 남의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나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100권을 읽어 내가 알고 싶은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

100권 읽기를 마치고 365권 읽는 슈퍼리딩에 도전하는 날을 맞이하겠다.

 

 

이 책과 연관되는 책

칼 비테의 교육법(김일형)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의 교육법(이지성)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본 것

 

일상의 습관들이 아주 조금만 바뀌어도 우리의 인생은 전혀 다른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다. 우리의 삶은 한순간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장 어떤 방법이 성공적이든 성공적이지 않든 그것이 중요하진 않다. 중요한 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습관이 성공으로 가는 경로에 있느냐는 것이다. 현재 일어난 결과보다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p37

-> 방향이 중요하다.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들의 방향이 올바르다면 빠르건 느리건 언젠가 도착할 것이다. 그게 평균의 사람들보다는 빨리 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목표를 높이지 마라. 시스템의 수준을 (어렵지 않게) 낮춰라.

 

  •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매일매일 1퍼센트씩 나아지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 습관은 양날의 검이다.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우리를 좌절시킬 수도 있다. 매일의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근본적인 것인지를 이해해야한다.
  • 중대한 변화의 순간이 올 때까지 작은 변화들은 별다른 차이를 마들어내지 못하는듯 보인다. 과정들이 쌓여 강력한 결과가 나타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을 가져라.
  • 원자가 모여서 분자 구조를 만들어내듯, 아주 작은 습관도 모여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다.
  • 더 나은 결과를 바란다면 목표를 세우는 것은 잊어라. 대신 시스템에 집중하라.
  • 목표를 높이지 마라. 시스템의 수준을 낮춰라. 

 

  • 행동의 변화에는 세 단계가 있다. 결과 변화, 과정 변화, 정체성 변화다.
  • 습관을 변화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얻고 싶은 결과가 아니라 되고 싶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 정체성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해동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 관한 증거가 된다.
  •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한다.
  • 습관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더 나은 겨로가를 얻어낼 수 있어서가 아니라(물론 그렇게 할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p.66

 

어떤 행동이든 네 단계 중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하면 습관이 되지 않는다. 신호를 제거하면 습관의 단계로 들어가지 않는다. 열망이 감소하면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다. 반응이 어려우면 그 행동을 할 수가 없다. 보상이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나중에 그 일을 다시 할 이유가 없다. 첫 세 단계가 없다면 행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네 단계 모두 없다면 행동은 반복되지 않는다. p77

 

행동을 변화시키는 질문

1. 어떻게 그것을 분명하게 만들 수 있을까?

2. 어떻게 그것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3. 어떻게 그것을 하기 쉽게 만들 수 있을까?

4. 어떻게 그것을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을까?

 

왜 이것이 중요할까? 새로운 습관을 세울 때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행동과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습관을 세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이미 매일 하고 있는 현재의 습관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그 위에 새로운 행동을 쌓아올리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 쌓기'다. 습관 쌓기는 특별한 형태의 실행 의도다. 새로운 습관을 특정 시간, 특정 장소와 짝짓는 것이 ㄱ아니라 현재 습관에 짝짓는 것이다. p105

-> 내가 하고 있는 현재의 습관에 다른 새로운 습관을 붙여보자. 큰 습관을 붙일 필요 없다. 작은 것 하나 습관을 붙여보자. 예를 들어, 출근해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30분 동안은 책을 읽는다. 30분이 안되면 10분씩 쪼개보자.

 

  • 행동 변화의 첫 번째 법칙은 '분명하게 만들어라'다.
  • 가장 일반적인 신호 두가지는 시간과 장소다.
  • 시간과 장소에 새로운 습관을 끼워 넣으려면 '실행 의도' 전략을 사용하라.
  • 실행 의도 공식은 다음과 같다.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 습관 쌓기는 현재의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짝짓는 전략이다.
  • 습관 쌓기 공식은 다음과 같다. '[현재의 습관]을 하고 나서 [새로운 습관]을 할 것이다.' p.113

 

습관을 일으키는 신호들이 미미하거나 감쳐줘 있다면 그것들을 지나치기 쉽다. 반대로 분명한 시각적 신호는 우리의 주의를 끌어 습관적 행동을 하게 한다. p119

 

공간을 따로 쓸 수 없다면 책을 읽는 의자, 글을 쓰는 책상, 밥을 먹는 식탁처럼 방을 활동 구역별로 나눠라. 일상 공간뿐 아니라 디지털 공간도 이와 같이 따로 둘 수 있다.

습관은 이렇게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자라 난다. p125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면 중독은 자발적으로 해소되 수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군인들은 하루 종일 헤로운 흡입을 유도하는 신호들에 둘러싸여 시간을 보냈다. 헤로인에 접근하기도 쉬웠고, 저쟁으로 인한 끊임없는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으며 함께 헤로인을 복용하는 이들과 동지애를 느낄 수도 있었다. 게다가 베트남은 그들의 고향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하지만 미국으로 귀환하자 이런 촉매들이 전혀 없는 환경에 놓였고, 맥락이 바뀌자 습관도 바뀌었다. p128

=>앞서 습관은 환경에서 자라난다고 했다. 위 예시처럼 독서를 하고 싶은 환경으로 만드려면 내가 책을 읽는 공간에서는 온전히 책을 읽고 생산성이 자라나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어떤 습관이 한번 인코딩되면 그와 관련된 환경적 신호가 다시 나타났을 때 해당 행동이 촉구된다. 이 때문에 행동 변화 기법들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은 체중 감량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며 부끄러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많은 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대응 전략으로 회귀하게 된다. 즉, 과식을 한다. 마찬가지로 새까만 폐 사진을 흡연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불안 수준을 고도로 높여서 다시 담배에 손을 뻗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한마디로, 습관을 버릴 수는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 습관이라는 정신적 흠이 뇌에 새겨지면 이를 완전히 제거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p130-131

 

사람들이 아마존, 옐프, 트립어드바이저의 리뷰를 확인하는 이유는 가장 좋은 것을 모방하고 싶어서다. 이는 대부분 영리한 전략이다. 다수가 증거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p162

 

나쁜 습관의 원인을 찾고 수정하는 것의 핵심은, 그것과 관계된 연상 틀을 바꾸는 것이다. 쉽지 않지만 예측을 다시 설계하면 어려운 습관도 매력적인 습관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 나쁜 습관을 버리고 싶다면 두 번째 행동 변화의 법칙을 반대로 뒤집어라.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라'
  • 모든 행동은 표면적인 열망과 내적 동기를 가지고 있다. 
  • 우리의 습관은 고대부터 이어져온 욕망을 현대의 방식으로 해결한 것이다. 
  • 신호가 같아도 각자의 예측에 따라 좋은 습관이 나타날 수도, 나쁜 습관이 나타날 수도 있다.
  • 나쁜 습관을 하지 않았을 때의 이득을 생각하면 더 이상 나쁜 습관을 지속하고 싶지 않다.
  • 습관은 긍정적인 느낌과 연관될 때 매력적인 것이 되고, 부정적인 느낌과 연관될 때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된다. 어려운 습관을 행동으로 옮기기 직전에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동기부여 의식을 만들어라. p178-179

동작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왜 우리는 그렇게 행동할까? 실제로 계획이 필요하거나 더 많이 배워야 하기 때문에 동작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실패할 위험 없이 그 과정을 겪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기만' 한다.

우리 대부분은 비판을 피하는 데 선수들이다. 실패하거나 사람들의 평가를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니므로 그런 일이 발생할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실제로 실행하기보다는 동작 정도 까지만 하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실패하고 싶지 않고, 하더라도 가능하면 나중으로 미루고 싶은 것이다.

동작은 쉽다. 아직 자신이 그 과정 중에 있다고 느끼게 해준다. 우리는 생각한다. '나는 지금 잠재고객 네 명과 대화를 했어. 좋아. 제대로 가고 있는 거야.' '내가 쓰고 싶은 책에 대해 몇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어. 이걸 합치면 돼.' p187

 

어떤 행동을 반복하는 순간마다 우리는 그 습관과 연관된 특정한 신경학적 회로를 활성화한다. 즉, 단순한 반복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습관을 체화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는 말이다.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에 기반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p191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습관을 꾸준히 하기 위해 동기를 끌어올리려는 시도는 밸브를 세게 돌려서 구부러진 호스로 물이 나오게 하는 일과 같다. 그 일을 할 수는 있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삶의 긴장도가 높아진다. 

반면 습관을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일은 호스의 구부러진 부분을 펴는 것과 같다. 삶에서 마찰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를 하기보다는 마찰을 줄이는 것이다. p199

 

 

  • 좋은 행동들과 관련된 마찰을 줄여라. 마찰이 적어지면 습관을 만들기가 쉬워진다.
  • 나쁜 행동과 관련된 마찰을 늘려라. 마찰이 커지면 습관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진다.
  • 중요한 행동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라. p206

왜 어떤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 담배를 피우는가? 왜 살이 찔 것을 알면서 과식을 하는가? 왜 성접촉으로 전염병에 걸리 수 있는 걸 알면서 안전하지 못한 성관계를 하는가? 

나쁜 습관은 보상이 즉시적인 반면 결과는 나중에 발생한다. p240

 

과학자들은 수년간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많은 것이 밝혀졌지만 그중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내용 하나가 있다. 바로 동기를 유지하고 욕망을 최고로 달성하는 방법은 '관리 가능한 수준의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관리 가능한 수준의 도전, 즉 '골디락스 법칙'이다.

골디락스 법칙이란 인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적합한 일을 할 때 동기가 극대화되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어려워서도 안되며 지나치게 쉬워서도 안 된다. 딱 들어맞아야 한다. p290-291

 

 

깨달은 것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다. 즉,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축적되기 보다는 반복되는 행동들에 습관이 쌓인다. 또한 환경이 습관을 만든다. 그래서 이 두가지를 이용하면 좋은 습관은 늘리고 나쁜 습관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습관(독서, 운동, 공부)은 환경에 노출을 많이 하고 나쁜 습관(핸드폰 보기, 유튜브 보기)은 최대한 마찰을 늘려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조금 더 생산성 있는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습관을 하기 쉽게 만들어야 하는데, 기존 습관에 덧붙이는 것이다. 내가 하는 습관들의 목록을 써보고 그 중 필요한 습관을 꼭 하는 습관에 같이 붙인다. 예를 들어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실 때 책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습관의 결과는 늦게 나타난다. 특히 나쁜 습관은 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를 피는 습관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건강을 악화시킨다. 하지만 나쁜습관의 보상은 즉시 주어진다. 담배를 피거나 단 것을 먹거나 성관계를 하는 것이 그렇다.

 

 

적용할 것

 

 좋은 습관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실 때 10분이라도 책을 읽을 것

앞으로10년, 대한민국 부동산/조던 김장섭/트러스트북스

 

"대한민국 부동산의 맥을 짚는 전문가 위의 전문가 조던(김장섭)의 통찰력이 빛난다!"

 

 

조던님의 책 두 번째

첫 번째는 <내일의 부>를 통해 조던님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알기론 조던님은 부동산 분야쪽에서 꾀 유명하시다. 부동산 분야에서 상당히 오래도록 활동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남들이 수도권에 열을 올릴 때 먼저 빠져나와 지방쪽에서 투자를 하고 또 재개발, 재건축 등 뭐든지 남들보다 몇 걸음 앞서서 투자의 흐름을 읽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주식 책을 통해 알게 된 조던님이지만 부동산 분야에서 어떤 식견을 가지고 계실지 궁금해 가장 최근에 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최악의 시나리오와 최상의 시나리오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나리오를 부정적인 상황과 긍정적인 상황으로 나누어 집필하였다. 그러나 최근 조던님이 부동산보다는 주식시장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인지 최악의 시나리오 비중이 더 높다.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곳은 서울이다. 또 다른 유명한 우석님도 역시 슈퍼도시인 서울이 유망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조던님과 우석님 둘다 서울의 유망함을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린 돈이 없다. 결국 차선을 선택하고 투자에 실패하게 된다. 작가님은 이 상황에 대해서 항상 비유하는 말이 있다. 수능점수로 비유한다. 만점 받으면 당연히 서울대 의대를 선택하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내 점수에 맞는 대학을 고르다가 결국 지방에 있는 대학교를 가게 되는 것처럼 돈이 없으니 돈에 맞는 부동산을 고르다가 인기가 없는 지방의 부동산을 선택하게 된다. 잘 되어 성공할 수 있지만 결국 그렇게 실패를 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주식은 다르다. 주식은 세계 1등 기업의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넌지시 부동산보다는 대안으로서 주식을 강조한다.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미래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가장 비싼 곳. 가장 선호하는 곳을 사면 된다. 그렇지만 우리는 돈이 없다. 그래서 차선을 선택하다가 실패를 한다고 했다. 부동산 책에서 이렇게만 얘기한다면 너무 단순하고 답답하다. 우리도 그 사실을 알고 있고, 당연히 돈이 없기에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하며 책을 집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트3에서는 한국에서 부동산투자를 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 지 의견을 제시한다. 재개발, 셰어하우스, 빌라, 역세권 투자 등을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은 말

 

나는 경쟁을 싫어한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통찰을 즐긴다. 나는 현실주의자가 아니다. 몽상가에 가깝다. 몽상가는 미래를 꿈꾼다. 미래를 꿈꾸는 몽상가는 현재에 투자하지 않는다.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 미래를 보고 하는 투자는 현실과 충돌하지 않는다. 그래서 현실주의자들과 겹치지 않는다. 그러니 경쟁하지 않는다.
                                                                                       - 투자는 미래를 보고 삶은 현재를 살자 中 -

 

투자는 미래를 보고, 삶은 현재를 살자. '10억을 벌면 ~이렇게 살 것이다', '10억을 벌면 가족한테 잘 할 것이다'... 돈과 상관없이 모두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미래와 함께 미루고 있다면 지금 당장 행하고 투자는 미래에 해서 남들과 경쟁하지 말자. 

 

 

 

 

책속의 글

 

재건축, 재개발은 용적률과 가격으로 한다. 그런데 만약 조합원이 돈이 없는 지역이거나 가격도 오르지 않는 지역은 어떻게 해야 하나? 참으로 난감한 문제에 빠지고 만다.

서울은 재건축을 하는 곳이 많다. 강남은 당연히 재건축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강남구 아파트 평균가격이 3500만 원에 달한다. 강남은 다른 구에 비해 1000만 원에서 2500만 원 정도 비싸다. 그래서 재건축이 활발하며, 중층 재건축인 은마, 압구정 현대,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이 증거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강남은 되어야지 재건축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동네는 중층 재건축은 꿈도 못 꾼다. p59-60

 

 

최악의 시나리오

 

우리나라의 2기 신도시는 일본 다마신도시와 비슷하다. 2007년도 부동산 급등기에 2기 신도시가 급하게 발표되었는데, 일본의 다마신도시와 탄생배경이 동일하다. 현재 2기 신도시는 분양이 저조하거나 착공하지 않았다면 규모가 축소될 것이며, 훗날 인구 감소와 더불어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1기 신고시도 현재 3기 신도시의 서울 근접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게다가 아파트마저 노후화 되어 안심할 입장이 아니다. 

부동산이 떨어진다 해도 차별화되어서 오를 곳은 더 오르고 떨어질 곳은 더 떨어진다. 그러니 경제 자립도가 높은 곳을 눈여겨봐야 한다. p131

 

임대주택부지는 신도시를 지으면서 주택용지, 상가용지를 팔아서 남는 돈으로 임대주택부지를 짓는다. 그런데 갑자기 택지개발을 중단하니 주택용지, 상가용지는 분양을 하거나 팔아서 그 용도를 맞출 수 있으나 임대주택부지는 적자가 나게 생긴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뉴스테이다. 임대주택부지는 여러 가지 법적인 제약이 많으니 아무도 안 하려고 했다. 그래서 인센티브를 주면서 민간임대를 활성화하고 이를 토앻 임대주택을 늘리녀느 시도를 했던 것이다.

이때 제시한 인센티브는, 건설사에게 일반 주거 3종일 때 300%(법적 상항 용적률)로 올려주고 8년 후에는 임대 후 분양이 가능하게 해주며 8년 동안 주변시세와 똑같은 가격에 임대를 놓을 수 있또록 배려해 준 것이다. p135

 

재개발로써 사업성이 떨어지는 수도권이나 지방만이 뉴스테이 공급이 늘 것이다. 결국 대기업이 임대를 하는 뉴스테이 방식으로 민간임대업자가 싸워야 하는 불리한 곳은 서울이 아닌, 수도권과 지방이 될 것이다. p142

 

암은 수술로 끝나지 않는다. 암수술을 했어도 7일 만에 퇴원을 해야한다. 수술이 끝났고 집이 지방이니 집으로 내려가면 되는가? 수술 합병증 때문에 혈압이나 출혈 등 이상현상이 있다면 바로 수술을 받았던 병원으로 가야하는데 지방이라면 올라오다 변을 당할 수 있다.

그러니 아산병원과 같은 대형병원 인근 고시원은 암수술 받은 환자와 보호자가 쌍을 이루어 거주하는 방을 따로 운영한다. 고시원과 병원 간 정기적인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p150

 

평택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오는데 조선이나 자동차보다는 사람을 훨씬 덜 쓴다. 전부기계로 조립하고 생산하기 떄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나마 예전에는 고졸 여사원이 반도체 공장을 돌아다니면서 반도체 수거라도 했는데 지금은 전자동화가 되어서 반도체 수거도 컨베이어 벨트에 따라 돌고 포장도 모두 기계가 한다. 석유화학단지도 마찬가지다. 대규모 장치가 자동화 되어서 사람 대신 기계가 일을 한다.

결국 지방에는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공장은 지어지지 않고 사라을 대신해 기계가 일을 하는 자동화 된 곳만 들어선다는 말이다. p155

 

주로 땅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시에서 발표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참고로 해서 땅을 매입한다. 그러나 이들의 투자는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따. 왜냐하면 인구증가를 기본으로 해서 짜 놓은 계획이기 때문이다. p166

 

 

최상의 시나리오

 

어두운 곳이 생기는 만큼 밝은 곳도 생긴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물론 그 밝은 곳은 서민들이 도달하기에 벅찬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바뀌지 않으며, 노력하여 쟁취하는 방법밖에 없다. 헛된 기대로 어두운 곳에 발을 들여놓지 않아야 하며, 이미 발을 담근 상태라면 빠져나올 궁리를 해야 한다. p179

 


 

 

내 부동산을 살 사람의 니즈를 알아야 한다. 좋은 곳을 사자. 서울말이다. 그러나 아파트는 비싸지 재개발 빌라와 같이 미래가치가 있는 물건을 사는 것이 좋다. 언젠가는 그 낡은 주택이 아파트로 바뀔 것이다. 

이미 재개발 구역으로 들어간 빌라는 비싸다. 그러나 아직 재개발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앞으로 될 지역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 좋은 지역에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전략이다.

아직 재개발 구역이 아니라서 새 빌라일 경우가 많고, 세입자를 놓는 것도 수리를 하는 비용도 적게 들어가고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도 적다. 이런 곳은 재개발 지역이 된다면 부동산 가역이 오를 것이고 서울이니 좋은 세입자가 들어올 것이고 공실도 덜 날 것이다. 지방의 아파트보다는 훨씬 나은 서택이다.

매수할 사람의 니즈를 알아야 한다. p218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해할 수 없으면 소유할 수 없다.' 이해를 하지 못했기에 떨어지면 불안하고 올라도 얼마 못 벌고 빠져 나온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했기에 배우지 못했고 그와 비슷한 미래의 상황에도 대처하지 못한다.

좋은 리더, 좋은 강사, 나쁜 리더, 나쁜 강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를 하기에 앞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고, 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왜인지 설명할 수 없다면, 강사의 말을 들어서도 안 되고, 스스로도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p226

 

자신이 만들어내는 상품을 사람들이 욕망하도록 잘 포장하고 광고하는 자본가를 잘 골라내 그 자본가의 주식을 사는 것이고 그 주식의 배당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다. p249

 

투자는 미래를 보고 삶은 현재를 살자..

나는 경쟁을 싫어한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통찰을 즐긴다. 나는 현실주의자가 아니다. 몽상가에 가깝다. 몽상가는 미래를 꿈꾼다. 미래를 꿈꾸는 몽상가는 현재에 투자하지 않는다.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 미래를 보고 하는 투자는 현실과 충돌하지 않는다. 그래서 현실주의자들과 겹치지 않는다. 그러니 경쟁하지 않는다. p250

 

서울 내에서 재개발이 될 만한 부동산을 찾아 투자해야 한다. 물론 아직은 재개발의 '재'자도 안 나오는 부동산이어야 한다. 그러면서 분양가가 높은 지역이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추가부담금이 안생기며, 건설업자들도 이런 곳에서는 아파트를 더 짓고 싶어 한다. 이유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재개발의 중요한 핵심은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50% 이상일 때다. 그런 곳은 20년 후에는 얼마든지 넘쳐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재개발의 핵심 내용은 모르면서 경매로 빨간 글씨만 찾아 헤매고 물건을 두고 싸움이 나며 사놓고도 골치가 아프다. 현실주의자들끼리의 충돌이다. 

대한민국 부동산은 단기적으로는 최고의 피크를 달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러니까 10년 후부터는 나빠질 것이다.

그러니 남들과 싸우지 않는 해외주식이나 국내주식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면 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식이나, 전세ㅐ계 주요 선진국이 늙어가고 있으니 바이오 주식이나, 중국이 1인당 GDP 2만 달러를 열면 중요해질 중국내수 주식이나,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욕망에 관한 주식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된다.

투자에서는 전업투자자보다 월급쟁이가 훨씬 유리하다. 월급으로 번 돈 중 일부를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장기투자'라는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월급쟁이는 반드시 여유자금을 모아 생산수단을 사모아야 한다. 경쟁자가 없는 미래를 꿈꾸는 투자를 하라는 말이다. p251-252

 

우리는 가격이 오를 곳을 찾기 위해 임장을 하지만, 사실은 임장을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좋은 곳 다시 말하면 오를 곳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고 그것을 나라에서 손수 발표까지 하기 떄문이다.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조정지역 말이다.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우리가 딱 들어서 살고 싶은 곳 가지고 싶은 곳이 좋은 부동산, 좋은 기업이다.

좋은 것은 정해져 있으니 그것을 사자. 부동산 살 때 고민하지 말자. 그냥 내가 가진 돈에서 최고로 비싼 곳을 사면 된다. p258

존리의부자되기습관/존리/지식노마드

"YOU CAN DO IT!"

 

주식 관련 책이라 처음부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집어 들고 구매를 하게 된 계기는, 이 책에 앞서 읽었던 '내일의 부'가 영향을 미쳤다. 아무래도 주식 관련 책이었던 '내일의 부'로 인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유튜브 등을 통해 이름을 들어 봤던 '존 리' 저자님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도 종종 나오는 표현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주식'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주식해서 망했다', '주식을 알려주는 사람은 원수가 된다' 등등 주식과 관련해서 돈을 번 사람보다는 돈을 잃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다. 그럼에도 혹자는 '저 사람 주식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더라' 등 부러운 얘기도 들린다.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주식은 '도박'과 같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 왜냐하면 주위의 대부분이 주식을 하지만 단기성 투자를 하고 주식으로 돈을 얼마 땄고, 얼마를 잃었다고 이야기를 하니 이게 '도박'과 다르지 않음이 무엇인가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었음에 내 생각은 더욱 확실해 졌다. 주식투자를 단기성으로 소문을 듣고 하는 것은 역시 '도박'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도 호재를 듣고 단기성 투자를 하는 것은 도박, 투기와 다르지 않음을 말하고 있다. 주식은 사서 모으는 것이 아니고 회사의 동업자가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주식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동안 주식과 펀드에 대해 아무런 생각과 지식이 없었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주식의 양봉이니 음봉이니 이런 주식 용어가 나오지 않기 떄문에 알지 못한다. 다만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의 마중물을 부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 방법에는 소비습관 등 개선과 함께 '주식', '펀드'를 통해 부자가 되는 길로 안내한다. 

 

"주식은 '재테크'가 아니다."

 

내 주변은 흔히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하면 주식과 부동산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주식이 '재테크'가 아니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다. 내용인 즉슨 '재테크'는 기술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데, 주식 투자는 기술이 아니라 자산을 모으는 행위라는 것이다. 주식을 단기성으로 매수, 매도 타이밍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의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했을 때 그 주식이 나를 위해 돈을 많이 벌어다 줄 것이고, 시장을 예측하기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기술이 요하지 않는 것이 주식투자라는 것이다. 이런 점들이 내가 알고 있는 주식의 상식과 편견에서 벗어남에 도움이 됬고, 한편으로 주식은 '도박'과 같다는 말도 더욱 확고해 졌다.

 

"연금저축에 가입할 것"

 

주식과 펀드에 대해 편견을 지웠고, 연금저축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동안 연금저축'보험'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헷갈렸었는데, 이 책을 통해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나는 이 책의 내용대로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할 생각이다.

 

 

 

<책 속의 글>

 

그럼에도 강연 중 "돈을 아끼십시오. 소비를 줄여서 투자하십시오."라고 하면 가끔 반발 섞인 항변을 듣곤 한다. '소비를 최대한 줄이라'는 말을 '돈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라'는 말로 오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 돈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터부시하는 한국인 특유의 가치관도 그런 항변에서 엿볼 수 있다.p26

 

최근 미국에서 큰 부자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그들에게선 네 가지의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도덕성이 높았다.

둘째, 호기심이 많았다.

셋째, 중고등학교 시절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었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지설와 돈의 흐름을 익혔다.

넷째, 어렸을 때부터 투자를 해왔다.p39

 

한국에 와서 신기했던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의 씀씀이였다.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비싼 승용차를 타고 백화점에서 명품쇼핑을 즐긴다. 주저함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거리는 연일 먹고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하지만 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 무척 걱정이 된다. 그들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부자의 길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p45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드어가 월급쟁이가 되는 것'을 잘사는 유일한 길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시험을 통해 얻은 직업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낮은 생각이다. 한국에서는 전국 어디를 가도 학원들이 넘쳐난다. 시험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p57

 

주식에 대한 편견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주식투자에 대해 극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탓에, 은행에 돈을 맡겨두면 안전하고 주식에 투자하면 위험하다 여긴다. 그래서 누군가 주식투자를 하면 마치 '한탕을 노리는 사람' 혹은 '결국은 누군가 줏기투자를 하면 마치 '한탕을 노리는 사람' 혹은 '결국은 망해서 살림 거덜 낼 사람'으로 취급한다. 도박에 손대면 안 되는 것처럼 주식에도 손대면 안 된다는 이런 생각은 만연해 있다. 부동산을 샀다는 사람은 부러워하면서, 주식투자를 한다는 사람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부동산 투자와 다릴 주식투자에는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p73

 

퇴직연금과 별개로 한국에는 노후준비에 아주 좋은 제도가 있다. 개인들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개인연금저축' 제도가 그것이다.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1년에 400만 원 한도까지 납입하는 개인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1,800만 원까지의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미국의 401(k) 제도가 제공하는 혜택보다 훨씬 더 크다. 한국의 개인연금저축 제도는 55세까지 의무 가입 조건 때문에 노후준비에 매우 적합하고 세제 혜택 면에서도 월등히 유리하므로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이러한 개인연금저축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따.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연금저축보험과 자산운용사 등을 통해 가입하는 연금저축펀드가 그것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연금저축펀드가 여러면에서 연금저축보험보다 유리하다. 그런데 현재 개인연금저축가입자 대부분은 연금저축보험을 선택하고 있다. 원금보장의 늪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노후대책의 수단으로는 연금저축펀드로 전환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p88-89

 

투기와 투기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들이다. 투기하는 이들은 단기급등에 따른 일확천금을 노리고, 비슷한 생각으로 주식투자에서도 단기매매에 집착한다. 소위 말하는 재테크라는 용어에는 단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그러나 경제독립은 하루아침이 아닌 매일매일 조금씩 이루어지는 일이다. 처음엔 별로 티가 나지 않지만 세월이 지나면 숲을 이루는 것과 같다는 점에서 이는 마치 나무를 심는 것과도 비슷하다. p94

 

*연금저축제도에 대해서 확인하고 가입 고려해 볼 것

 

주식투자는 재테크가 아니다. '테크닉'이 아니란 뜻이다.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모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투자가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타이밍이라는 것을 한두 번은 맞출 수야 있겠으나 매번 맞추긴 불가능하다. 이것이 투자와 도박의 차이점이다. 타이밍을 맞추려 노력하는 대신 좋은 회사를 찾아 그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열매를 공유하는 것이 주식투자다. 투자 훈련이 되어 있지 않거나 시간이 없을 때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대안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다면 주가가 떨어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의 실적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주식시장의 상황과 차트만 쳐다보면서 노심초사하는 것은 좋은 투자 습관이 아니다. 

훌륭한 투자자는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일정한 여유자금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꾸준히 매입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은퇴할 때까지 이런 방식으로 착실히 투자해야 한다. 또한 훌륭한 투자자는 누구보다 일찍 주식을 사들이고 누구보다 늦게 파는 사람이다. 그러니 가능한 여유자금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극히 단순해 보이지만 이는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주식시장은 대부분 뉴스에 과잉 반응을 보인다. 안 좋은 소식이 있으면 언론이 불안감을 확대시키고, 이에 따라 사람들의 시림도 한쪽으로 쏠린다. 주식시장은 좋을 때와 나쁠 때를 수도 없이 반복한다. 하지만 펀드매니저로 오랫동안 일해온 나는,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의 주식은 결국 장기적으로 오른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흔들림 없이 보유하는 것, 그것이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이다. p113-114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존 리

 

좋은 회사 고르는 법

정보는 영업보고서에 대부분 나와 있다. 영업보고서를 보면 그 회사의 CEO 경영방침이나 CEO 편지 등을 일을 수 있다. 또 회사 이력을 통해 과거에 해당 회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들 ㄹ알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정보만 있어도 그 회사와 동업해야 하는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대차대조표라든가 손익계산서 등을 보면 그 회사가 돈을 어떻게 벌었고 어떻게 써오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함과 더불어 대강의 손익과 트렌드까지도 알 수 있다. 

투자할 때는 회사의 영업보고서를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공모펀드는 투자자 보호가 중요하다. ~관련 법과 규정을 통해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이는 다양한 장치들이 적용된다.

자신들은 투자리스크 등에 대해 이미 알고 있고 알아서 투자할 테니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수의 투자자들로 운영되는 것이 사모펀드다.

P132-133

 

 

주식형 펀드

펀드의 장점은 50~70개의 주식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적은 금액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펀드매니저의 철학을 체크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따. 특정 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의 회전율이다. 회전율이라는 것은 펀드가 얼마나 자주 보유한 주식을 사고파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펀드 내에서의 연간 총거래금액을 펀드운용금액으로 나눈 수치다.

한국에서는 회전율이 300% 이상인 펀드들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런 펀드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A, C, E 클래스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 A클래스가 C클래스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E클래스는 일반 오프라인 클래스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수수료를 아끼는 가장 유리한 방법은 비대면으로 자산운용사에서 직접 펀드를 매입하는 것이다.

p-137-139

 

편견에서 벗어나라

 

편견1 주식투자를 위해 빚을 내도 괜찮다?

주식시장을 단기적으로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주식투자자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해나가야 하는데, 빚을 내서 투자를 하면 장기투가가 어려워진다. 빚은 대부분 갚아야 할 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빚으로 투자하다 보면 단기투자를 하는 습관이 생기는 탓이다. 그렇기에 주식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유자금을 '쓰고 남은 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에겐 여유자금이 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여유자금은 쓰고 남은 돈이 아니라 소비를 하기 전에 '노후를 위해 미리 떼어놓는 돈'이다. 월급의 10% ,20%를 노후주니금으로 따로 떼어놓는 것이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철학이다. 

 

편견3 개인투자가는 정보가 부족해서 불리하다?

투자에 실패하는 이들은 정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오히려 과해서 그릇된 투자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잘못 해석하거나 과잉반응하기 떄문이지 정보를 모르기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넘쳐나는 단기성 정보들이 장기투자를 방해하는 경우는 특히나 비일비재하다. 앞서 몇 차례 이야기했듯 펀더멘털이 우수한 기업의 주가는 오랜 기간을 거쳐 상승하는 것이 순리다. 그리고 기업 펀더멘탈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얻을 수 있다.

주식투자는 정보의 싸움이 아니라 참을성과 철학의 싸움임을 기억하자.

 

편견7 주식은 사고파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다?

주식투자를 주식의 매매 타이밍을 맞추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주식은 팔기 위해 사들이는 대상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투자해 성장의 과실을 나누려는 목적으로 취득하는, 그 회사의 소유권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기업 펀더멘탈에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매각할 피요가 없고 따라서 매각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해써야 할 필요도 없다.

 

언제주식을 팔아야 할까?

첫 번째는 주가가 회사가치보다 과도하게 오르거나, 시장에서 소위 테마주 등으로 불리며 유행에 따라 올랐을 경우다. 두 번째는 지배구조의 심각한 변화 등 회사를 장기적으로 보유할 이유가 없어진 경우다. 세 번째는 사고 싶은 다른 좋은 주식이 생겼을 때다. 막연히 주가가 20%올랐으니까 팔고 20% 손실이 났으니까 손절매를 하는 것은 좋은 투자방법이 아니다. 회사의 미래 전망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가 아니라면 매각할 이유가 없다.

p140-148

 

처음에 투자하는 것이 두렵다면 연그저축펀드 계쫘를 비대면을 통해 열고 하루 1만 원씩 반드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라. 하루 1만 원이라는 돈이 훗날에는 엄청난 파워로 돌아올 것이다. p174-175

 

연금저축의 장점

첫 번째는 세액공제 혜택, 즉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본인이 낸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총 급여가 5,500만 원(종합소득의 경우 4,000만 원) 이하인 사람은 개인견금저축에 불입한 돈(최대 400만 원 한도)의 16.5%를 본인이 낸 세금에서 돌려받는다. 400만 원을 납입했따면 많게는 66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과세이연 및 저율과세 혜택이다. 일반적인 금융상품은 매년 발생한 수익금에 15.4%의 소득세를 부과한다. 하지만 연금 저축에 투자한 이에게는 매년 세금을 과세하지 않고 연금수령 시점으로 과세 시기를 늦춰준다. 또 하나의 큰 혜택은 연금수령 시 세율을 15.4%가 아닌 3.3~5.5%의 연금소득세로 낮춰준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분리과세 혜택이다. 은퇴 후에 얻는 대부분의 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의 공적연금도 예외 없이 그 대상이다.

... 하지만 연금저축 납입자는 연금수령 시 연 1,200만 원까지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분리과세, 즉 5.5~3.3%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연금저축을 통해 혜택을 누리려면 5년 이상 납입해야 하고, 만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10년 이상 수령해야 한다.

 

연금저축펀드에 가입 할 때는 부부가 하나의 연금저축계좌에 함께 가입하기보다는 각각 개별적으로 가입한느 편이 세액공제나 과세이연 등 연금저축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연금수령 시 개인당 연 1,200만 원 이상이면 종합소득세 대상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봐도 부부가 개별 가입하여 1인당 연금수령액을 분산하는 편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흔들리지 않는 투자철학을 가져라

장기투자 대신 단기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멀리해야 한다.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위안을 받으면 안 되고, 돈을 써야 돈이 들어온다는 희한한 이론에 현혹되어서도 안 된다. 전염성 강한 금융문맹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자신의 투자철학을 공고히 다지고 유지해야 한다.p205

 

마흔의돈공부/단희쌤(이의상)/다산북스

"인생 2막에 다시 시작하는 부자 수업"

 

 

마흔의 돈공부

요즘 유튜브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단희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있을 때였다. 독서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남는 독서가 될 수 있을 지 독서법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 유튜브에서 단희쌤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사실 그때 처음 독서 관련 영상을 보았을 때는 흥미를 당기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영상을 한 번 보고 넘어갔다. 그러다, 단희쌤의 이야기를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되었다. 누구보다 힘들게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단희쌤이 궁금해졌고, 최근 출간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책을 구매하였다.

 

나의 빚 9억에게

책의 도입부에는 돈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 중 본인의 빚 9억에게 쓴 편지를 적어 놓았다. 억이란 돈도 만져 보지 않았는데, 9억이란 큰 빚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있다. 9억이란 빚으로 오히려 돈을 버는 법을 알고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물론 극적으로 그 편지를 씀으로서 삶이 바뀌진 않았다고 한다. 다만 빚을 통해 어떤 상황이라도 이겨낼 수 있는 마음가짐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사기, 사업실패 등 여러수모로 인해 찢어지게 힘들어 영등포 쪽방촌에서 생활하며 하루 벌어 빚을 갚아 나갔다. 가장 높은 곳을 오르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고 했듯이 9억이란 빚을 갚으며 단 돈 몇 만원부터 갚기 시작해 결국 모든 빚을 갚고 빚만큼의 돈을 벌게 된다. 절절했던 단희쌤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니 내 상황이 얼마나 희망있는 삶 인지 느끼게 될 정도였다. 

 

인생의 2막

작가님은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40~50대 이상의 은퇴자를 위한 인생 2막을 도와주고 있다. 그래서 책의 제목에서부터 마흔의 돈 공부이다. 마흔이면 적어도 회사생활 10년 이상은 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습득되었을 것이다. 그 경험들을 활용해 제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튜브가 젊은 사람들의 소유물이 아닌 50대 이상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함으로서 많은 50대 유뷰버들을 응원한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계기로 유튜브 관련 책도 읽게 되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20~30대가 이 책을 안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현재 노동 소득이 있다고 안주할 것이 아니라, 부모세대가 되었을 나의 모습을 한 번 대비해 보고 미리 준비해야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인자한 단희쌤

 

첫째, 과거에 얽매이지 마세요. 과거로 인해 힘들었떤 것은 '방금 전'까지로 충분합니다. '지금'부터는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오늘, 새로운 내일로 만들어가세요.

둘째, 타인의 판단에 흔들리지 마세요.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려 할 때, 사람들은 당신을 만류할 겁니다. 특히 다신을 아끼는 사람일수록 'ㅣㄹ패했을 때'를 생각해 말리려 하지요. 하지만 그들의 시선과 판단에 스스로를 가둬서는 안 됩니다.

셋째,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지 마세요. '할 수 없는 것'을 정해 선을 긋고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무엇도 바꿀 수 없습니다. 막 걸음마를 뗀 아이가 넘어졌다고 해서 포기해버린다면, 아이는 평생 걷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한계가 명확해 보인다 해도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그 한계는 어제까지의 한계였을 뿐, 오늘부터 새로워질 나의 한계는 아니다!' p35

 

가끔 생각해봅니다. 이때 내가 그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떠라면? 아마 지금보다는 훨씬 오래, 더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겠지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청하라고요. 사람들은 누군가를 돕는 데 그리 인색하지 않습니다. p89

 

이처럼 마케팅을 할 때도 좋은 정보와 가치가 담긴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그냥 광고가 아닌, 읽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하나의 콘텐츠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p173

 

사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충분히'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이 끓으려면 100도가 되어야 하듯, 비행기가 이륙하려면 활주로 위를 충분히 달려야 하듯, 모든 일은 어느 정도 이상을 해야만 이루어집니다. 즉, 반드시 임계치를 넘어야만 유의미한 성과가 납니다.

"자, 한 번만 더!"

그러헤 한 번만 더 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끓는점이 바로 눈앞에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p176

 

우리에게는 책을 읽는 목표가 분명하기 떄문입니ㅏㄷ. 바로 투자자로서 또는 1인 지식기업가로서 저눈성을 갖추기 위함이지요. 

우선 첫 번째 기준은 자신이 전문성을 갖추고 싶은 분야의 책을 주로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폭넓은 기초지식이 담긴 부동산 책부터 시작해 좀 더 주제를 세분화하여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를 선택하건 마케팅 책은 필수로 읽어야 합니다.

아마도 광고를 통해 얻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이게 마케팅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간혹 독서를 하라고 하면 '읽는 행위'자체에만 집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는 것 자체에만 의미를 두는 것이지요.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도 '읽었으니까'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그래서는 독서를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더구나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막상 읽기는 귀찮아하는 사람이 많아 누가 자기 대신 읽고 설명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지요. 그런 의미에서 독서 채널은 시작하기에 무척 쉬운 게 사실입니다.

"오늘 이 책을 일곡 이에 관련해 내일 전 국민 앞에서 발표한다는 심정으로 읽으세요"p180-183

 

예를 들어 '강'이라고 써놓은 것은 다음에 강의할 때 이야기하면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꼭지'라는 말은 나중에 책을 쓸 때 이 내용을 참고하여 한 꼭지를 써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밖에도 습관화할 것을 뜻하는 '습', 사업이나 투자를 할 때 적용하겠다는 의미의 '적', 책이나 강의에서 인용할 내용은 '인',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 때 활용할 부분은 '동'과 같은 식으로 적어둡니다. 또한, 확인이 필요하다 싶은 부분은 '확'이라고 적습니다. 책이라고 해서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니까요, 게다가 출간 당시에는 맞는 내용이라 해도 시가닝 지나면서 달라졌을 수도 있고요. 이런 확인 과정을 통해 제 지식은 더욱 깊어지는 것입니다. p189

내일의부(오메가편)/조던 김장섭/트러스트북스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내일의 부 알파편을 시작으로 오메가편까지 모두 읽게 되었다.

내일의 부의 전체적인 얘기는 주식투자, 그 중에서도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메뉴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던 김장섭님을 알게 된 것은 부동산관련 공부를 하면서 이름을 들어서 유명하신 분이라고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칼럼을 읽어보지 않았고, 주식 관련 이야기를 하실지 몰랐었다. 

그래서 사실 책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구매를 하였고, 주식의 편견을 많이 없애는 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의 얘기를 많이 듣지 못해서 위험하고 분석없는 투자로 도박성이 크다고 생각했었다.

어쨌든 책을 읽으면서 주식(해외주식)의 한 부분을 알게 되었고, 편협한 시각을 가졌던 나를 반성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버리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내일의 부 알파편과 오메가편

책은 내일의 부_알파편에서도 소개한 것 같이 알파편과 오메가편으로 나눠져 있다.

알파편은 부동산 vs 주식 그리고 해외주식을 해야하는 이유와 부를 얻는 큰 틀을 제시한 것이라면 오메가편은 그 구체적인 메뉴얼을 소개하고 있다. 알파편을 굉장히 빨리 읽고 오메가편까지 읽는데 굉장히 흥미롭고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왜냐하면 나는 투자를 함에 있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보다는 최소한 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안전하게 초보자 입장에서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고, 그 메뉴얼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오메가편에는 미중무역전쟁을 통해 세계의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설명하고 있다. 전혀 관심없던 분야의 글이라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았으나 생각보다 잘 읽혔다. 다만, 생소한 경제용어들이 집중도를 낮추기는 했다. 그건 내가 경제용어를 잘 모르기 때문인데, 일반 독자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사이클

 

공황시작?

조던님을 알게 되고 카페에 가입하였다. 그리고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책에는 크게 해외주식 투자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공황이라는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얼마전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나스닥 -3%가 한 달에 4번이나 발생 해 미국의 경제 공황이 시작되었다. 현재 자금이 없다는 안타까움과 이 책을 이 시점에 알게 되었다는 감사함이 들었다. 신기하였다.

책은 미래를 예언하지 않는다. 다만 상황이 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 상황이 현실에 도래하였다. 현재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위기일수도 기회일 수도 있겠다. 나는 솔직히 잘 모르기 때문에 돌아가는 상황과 책에 적힌 메뉴얼대로 행동해 볼 것이다. 로우리턴이라도 경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마치며

이 책을 읽기전 작년에 포노사피엔스라는 책을 읽었다. 앞서 리뷰도 간략히 했었다. 세상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다. 어렸을 적 스마트 폰이 컴퓨터를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지만 이제는 컴퓨터의 자리를 스마트 폰이 차지 했다. 내일의 부를 읽으면서 포노사피엔스에서 주장했던 내용들이 오버랩이 되었다. 이제 모든 것이 상식에서 또 벗어나고 있고 변화하고 있음을 말이다. 신기한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변화의 격동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어쨌든 투자자로서 투자자의 입장에서 부동산과 주식 등 어떻게 돈을 벌지에 대해 또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내일의 부/조던 김장섭/트러스트북스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이 책 '내일의 부'는 알파편/오메가편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알파편을 읽었다. 느낀점은 그동안 다양한 투자책을 보면서 느꼈던 주식은 위험하다는 편견을 조금은 없어지게 만든 책이 아닐까 싶다.

서점에서 책을 고르던 중 경제/재테크 부분에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을 때는 딱히 와닿지 않았다.

'내일의 부'... 란 제목이 뭔가 끌림이 덜 하기도 했다.

그런데 1,2권으로 이루어져 있길래 어떤 내용이길래 2권으로 집필 했을까? 란 생각이 들어 집어 들었고,

저자명을 보게 되었다. 조던이라는 필명으로 칼럼을 쓰고 있는 유명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저자명이 조던 김장섭이라고 하였을 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사실 조던님의 칼럼을 하나도 읽어본 적은 없지만 유명하다는 것은 알아 책을 통해서 조던님의 생각을 경험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목을 보고 망설였던 처음과 달리 저자명을 보고 1,2권 두권을 장바구니에 담게 되었다.

 

부동산 vs 주식?

투자공부를 하면서 부동산과 주식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 지 아마도 막막할 것이다.

저자는 분명히 부동산말고 주식 이라고 얘기는 하지 않는다. 

다만 부동산보다는 주식을 더 권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부동산과 주식 둘 다 우량한 투자처에 장기보유라는 공통점은 같다고 하였다.

어쨋든 책은 부동산보다는 주식을 통해 부를 쌓는 법을 알려 주고 있다.

주식은 실재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내 편견을 어느 정도는 없애는 데 도움이 된 책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주식을 통해 부의 답을 얻어야 할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성공하는 투자 메뉴얼

흔히 주식을 보면 그래프, 데이터, PER, PBR ~지수 등 각종용어를 비롯해서, 기업의 재무제표 보는 법 등 주식을 하기 전에 너무나 많을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어려운 용어보다는 단순하고 명확하게 투자 메뉴얼을 제시한다. 

1등만 사라. 세계 최고의 1등만 사라고 말이다. 

그러면서도 각종 위험에서 벗어나는 법. 그리고 왜 이미 오를데로 오른 1등을 사라고 하는 것인지. 왜 비싼 1등을 사라고 하는 지에 대해서 이유를 제시한다. 그래서 나 같이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주식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메뉴얼을 안내해 준다. 사실 솔깃하고 메뉴얼 대로 따라하고 싶다. 다만 이 메뉴얼대로 진짜 따라하면 부자가 된다고 해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 메뉴얼대로 따라 버틸 수 있을지가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나에겐 의문이 든다.

투자메뉴얼은 정말 좋을 수 있지만 주식을 공부하고 따라 해야하는 가? 아니면 그대로 따라해도 되는가?

 

마지막으로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의 알파편을 읽었고, 오메가편은 아직 남겨 두었지만 읽는대로 알파편을 읽었을 때와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적어보겠다.

어쨋든 부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부를 이루었고, 그 과정의 한 부분을 조던님으로부터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방향을 부자로 향하고 있다면 언젠가 나도 이루지 않겠는가?

 

 

필사

 

공업화 고도화로 인건비가 상승했고 웬만한 단순작업은 자동화로 전환되며 고도의 두뇌를 써야 하는 고급노동으로 바뀌기 떄문이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재봉틀을 돌렸는데 지금은 반도체 메모리를 만드는 연구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출산율 저하는 필연적이다. 공업화가 진행될수록 학력 수준은 당연히 높아지며, 학력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은 바로 교육비와 양육비 상승을 의미한다. 결국 다수의 베이비붐 세대를 소수의 자녀 세대나 손주세대가 봉야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p33

 

부동산은 차별화 되어 서울의 일부지역만 오를 것이다. 수도권과 지방은 빈 땅이 많다. 그곳에 주택이 끊임없이 지어진다. 오래된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헤지는 고사하고 쪽박을 찰 수도 있다.

주식도 차별화 될 것이다. 지수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다. 세계1등 주식도 상슬할 것이다. 다만 보통의 주식은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

결론은 하나로 모인다. 향후 일어날 인플레이션 헤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량한 부동산과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것이다. p34

 

대기업을 사고 싶으면 대기업의 주식을 사면 된다. 대기업은 자영업자의 고혈을 짜내어 장사를 한다. 그러니 대기업 주식은 그만큼 안전하다. 우리나라 대기업보다는 세계적인 대기업일수록 더 좋다. 그런 기업의 주식을 임금노동자가 되는 순간부터 모아야 한다. 그리고 팔지 않아야 한다.p53

 

부동산 임장을 왜 할까? 임장을 하는 이유는 좋은 곳을 찾기 위해서다. 좋은 곳이란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르는 곳이지 살기 편한 곳이 아니다. 요즘은 도시화로 인해 웬만하면 살기 좋고 편하다. 신도시에 살기 너무 불편한가? 재래식 화장실에 집이 좁고 초가집인가? 그럴 리 없다. 훨씬 넓은 평면에 탁 트인 배경과 좋은 공기까지, 서울이 아닌 수도권 그리고 지방이 살기에는 더 좋다. 그러나 오르지 않는다.

구제가 센 순서대로 얘기하자면 투기지역 > 투기과열지구 > 조정지역이 좋다. 왜냐하면 규제가 센 만큼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좋은 곳을 찾으려고 임장을 다닐까? 투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p59

 

프리터족이 살기 적합한 곳은 직장과 가깝고 평수가 작고 교통이 편리한 곳, 바로 서울이다. 이와 반대되는 곳은 수도권이다. 수도권은 평수가 커서 방이 많고 애들을 키우기 좋다. 그러나 직장과 멀어서 교통이 불편하다. 

엄밀히 말해 도시가 망하는 이유는 인구가 빠져 나가기 때문이 아니라 인구를 빨아들인 만한 유인이 없어지기 때문이다.p138-139

 

프리터족?

프리와 아르바이터의 합성어이다. 한마디로 일용직. 1980년 일본의 경제위기 이후, 취직보다는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청년츠잉 등장하면서 나타난 단어이다. 이들은 주로 편의점, 오락실 등에서 단기 혹은 중장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한국에서는 2010년 이후 등장하였다.

 

15장 예측하지 말라. 대응만이 살길이다 中

투자에서 예측은 투자자를 파멸로 이끈다. 

예측을 바탕으로 투자했다는 데 있다. 예측은 50%만 맞춰도 그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에측은 빗나가기 일쑤다. 성공확률이 지극히 떨어지는 투을 이용해 투자를 한다는 것은 도박이나 마찬가지다. 그 결과를 운이 결정한다. 

그러니 지표는 지금 당장 휴지통에 버려햐 할 물건일 뿐이다.

투자는 예측이 아니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대응해야 한다. 대응만이 살길이다. p148-153

 

따라서 투자자는 당연히 Fed의 금리추이와 양적완화 추이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현재 2019년 12월은 Fed의 양적완화가 진행되고 있다. 주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간이다. p161

 

2008년 9월 금융위기가 터졌고 그로 인해 주가가 추락했다. 그렇다면 금융위기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가?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공황을 확인하는 과정은 있다. 그것은 한 달에 나스닥 지수가 -3% 이상이 4번 떴을 경우다(여러지수 중 나스닥 지수임을 기억하라). 주식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하나의 큰 사건이며 곧 다가올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이다.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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