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게리켈러,제이파파산/비즈니스북스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베스트셀러 게리켈러, 제이파파산의 <원씽>입니다.

원씽, 단 하나의 것이 무엇일까요?

일단 결론부터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중요한 한 가지를 목표로

집중적인 초점을 맞춰 그 목표를 이뤄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책 속의 글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우리는 늘 멀티태스킹이란 단어를 가지고 

멀티를 잘해야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멀티태스킹이란 단어는

컴퓨터에서 왔으며, 사람에게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라고 주장합니다.

결과로서 말해주는 현재의 삶에서

멀티태스커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성과는 형편없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멀티태스킹을 못 하는 지극히 평범한 우리가

사실 정답이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작업의 전환으로 인한 딜레이가 발생하고

이도저도 아닌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목표로 하는 단 한가지의 것을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의 도미노를 세우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계획하게끔 합니다.

 

어떤 일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그 계획을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정할지

책을 통해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그레이엄 벨의 말처럼

햇빛은 초점을 맞추기 전까지 절대 종이를 태울 수 없듯이

한 가지 당신의 원씽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시길 바라며,

독서의 계절 가을에 추천드립니다.


[책 속의 글: 필사]

 

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렇게 말했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미들도 늘 바쁘지 않은가.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바삐 움직이는가이다."

무슨 이유에서든 한 번에 백 가지 일을 하는 건 의미 있는 일 한 가지를 제대로 해내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할 수는 없다. 그리고 성공이란 가장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 대부분은 매일 그런 식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극단으로 가라. 무엇이 실질적으로 중요한 지 알아낸 다음에는 단 하나만 남을 때까지 끈임없이 자문하라. 그 핵심 활동이 성공 목록의 맨 꼭대기에 오게 해야 한다.

멀티태스킹이란 허상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멀티태스킹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믿고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멀티태스킹은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 최대한 자주 해야 하는 것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는 한 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고, 이것을 하면 할수록 더 잘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하지만 이것은 삶의 방식이 아니라 삶의 '허상'이다. 사실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 성과가 모든 걸 말해 주는 이 세상에서 멀티태스킹은 언제나 당신을 실망시킬 것이다.

스티브 우젤이 말한 것처럼 "멀티태스킹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망칠 수 있는 기회"에 지나지 않는다.

 

작업전환에는 대가가 따른다. 그런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말이다.

 

당신의 습관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준다. 당신이 얻는 성취는 한 번의 행동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에서 나온다. 애써 성공을 찾을 필요는 없다. 선택적 집중의 힘을 이용하여 올바른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탁월한 성과가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정된 자원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의지력이 그러한 자원 중 하나라는 사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의지력이 무한정 공급되는 것처럼 행동하기 일쑤다. 의지력을 음식이나 잠처럼 관리해야 할 자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자주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의지력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의지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의지력은 자동차에 채워둔 기름과 같다. 구미가 당기는 것에 저할할 때마다 일부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 더 세게 저항할수록 기름통은 점점 비게 되고, 결국 기름이 완전히 떨어진다." 

 

의지력에 대해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여라.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충만한 시간에 하라는 듯이다.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 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가지 일을 일찍 해치워라. 시간이 흐르면 의지력이 흐트러지므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데 최고의 의지력을 발휘하라.

의지력과 싸우지 마라. 의지력의 작동 방식에 맞춰 하루 일광와 인생을 설계하라. 의지력을 늘 꺼내 쓸 수는 없을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일에 가장 먼저 사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


'균형 잡힌 삶'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곰곰이 생각해 보지 않은 채 달성 가능한 훌륭한 '목표'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잘못된 개념일 뿐이다. 이 기회를 빌려 당신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사회적 통념에 의문을 품고, 거부하길 바란다.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삶엔 균형이 필요해."라고 한탄한다. 균형 잡힌 삶에 대한 말을 자주 듣다 보니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자동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렇지 않다. 목적의식, 삶의 의미, 중요성, 이런 것들이야말로 성공적인 삶을 만드는 요소다. 그것들을 추구하다 보면 당연히 불균형한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선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모든 시간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다른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해 극단적으로 균형을 깨뜨려야 한다. 다른 문제는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악화되지 않도록 가끔씩 중심을 잡아 주면 된다.

 

성공은 생각의 크기에 비례한다.

크게 생각하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데 빠져선 안 될 필수요소다. 성공하려면 행동이 필요하고, 행동은 생각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이싿. 커다란 성공의 발판이 되는 행동은 큰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크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다.

 

큰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 하라.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하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큰 일을 두려워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피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러면 미약한 결과물이나 사소한 기회를 향해 달려가거나 큰 것들로부터 도망치게 될것이다.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게 쪼개지 마라.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하라. 그런 다음 삶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을지 보라. 용기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서는 것이라면, 크게 생각하는 것은 의구심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에 근거한 목표 설정

최종의 목표: 언젠가 내가 하고 싶은 단 하나는 무엇인가?

5년의 목표: 최종의 목표를 바탕으로, 향후 5년 내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1년의 목표: 5년의 목표를 바탕으로,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는 무엇인가?

한 달의 목표: 올해의 목표를 바탕으로, 이번 달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한 주의 목표: 이 달의 목표를 바탕으로, 이번 주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하루의 목표: 이번 주의 목표를 바탕으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지금의 목표: 오늘으 ㅣ목표를 바탕으로,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계획의 오류

우리는 과도하게 낙관적이고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평균 이상이라고 자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어떤 결과에 수반되는 과정을 철저하게 생각하지 않는 우를 범한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계획의 오류'라고 부른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과정을 시각화하는 작업은 꼭 필요하다. 즉,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여러 단계를 각각으로 쪼개어 생각하면 남다는 성과를 위한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현재에 근거한 목표 설정이 효과가 있는 이유다.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주어진 일에 모든 생각을 집중하라. 햇빛은 초점을 맞출 때까지 절대로 종이를 태우지 못한다." 시간을 확보하는 일은 에너지를 집중시킬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일에 힘을 쏟게 해준다.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당신의 원씽은 무엇입니까?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투자가 보인다/이현철/매일경제신문사

 

시장심리를 파악하면, 투자 흐름이 보인다!

부동산 가격 변화의 비밀 '심리, 전세, 정책'

 

 

우선 책 소개의 앞서 저자 이현철님은,

2005년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 후 중개업을 시작한 저자는 분양 영업맨으로 다년간 현장에서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집중 분석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가 매매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연구하기도 하여, 누구나 쉽게 부동산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따라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 유튜브 채널 <무아바 이현철>을 운영하고 계시니, 한번 들어가 부동산얘기를 들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저자님이 참 친절한 분 같습니다.

일단 책의 내용이 모두 우리에게 설명하듯이

존댓말로 쓰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독자들의 잘못된 정보나 지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를 설득하듯 설명해주고 계시는 것 같아요.

 

인상깊었던 것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입니다.

저자님은 부동산 흐름을 폭락기 -> 하락안정기

-> 상승안정기 -> 폭등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들이 현재의 시장 흐름과 비교하여 볼 수 있어서,

더 재밌고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책 속의 글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소개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부동산의 잘못된 상식과,

다양한 투자들의 장,단점 및 주의해야 할 점들을

책에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전세가의 흐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언제 집의 매매 값이 오르고 빠지는지,

시장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같은 초보자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필수내용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공부를 시작하셨다면

한번 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책 속의 글: 필사]

 

뉴스 기사를 보고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한 채, 이미 머릿속에 방향을 설정해놓고 그렇지 않은 기사를 그렇다고 해석한다든지, 방향이 일치하는 것만 읽는다든지 하는 것은 정보의 홍수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 결과, 일반인들은 부동산 경기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계속 부정적인 모습만 보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남 같은 경우는 매매가 대비 70% 선에서 전세거래가 이뤄질 경우 호가를 올려주는 상황이 발생했고, 인기가 덜한 지역 같은 경우는 90% 정도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상황으로 판단해보면 어느 정도 집값이 내려가면 전세가 치고 올라와 다시 집값을 올려준다는 법칙이 성립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늘어난 주택 공급은 오히려 집값을 올리는 역할 합니다. 실제집은 아니니까 시장에서의 공급은 아니고, 분양권이 비싼 가격에 잘 팔리니까 기존 집값을 덩달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건설사는 더더욱 분양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 이렇게 몇 년 동안 분야이 이어지고 나서 이 분양권들이 한꺼번에 입주를 시작하게 되면 그야말로 입주 대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역전세난입니다.

 

제대로 투자하려면 알아야 하는 부동산 경기사이클

사람들은 집을 살 때 어느 지역과 어느 아파트를 사야 하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시기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릅니다. 그러고 나서 사야 할 시기인지 아닌지를 말씀드르기도 합니다.

 

시기적인 선택을 잘못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에서 최악의 선택입니다. 반대로 시기를 잘 타시는 분들은 어느 지역에 투자 했어도 반드시 성공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현명한 아파트 투자자는 반드시 아파트 사이클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경기사이클 中

 

폭락기

폭락하기 전에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상황이 폭등입니다.

폭등이 있지 않으면 폭락은 절대 오지 않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사람들이 분위기에 휩싸인 심리에 있습니다. 부동산을 구매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들이 주를 이루느냐에 따라 그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폭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폭등에 따른 부동산 구매자가 투기자들, 즉 묻지마 투자자가 주를 이룰 때 폭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상황을 간단하게 재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나타낼 당시에는 시장에서 수요자의 분위기는 사실 반반입니다. 오른다고 생각하는 수요자와 내린다고 생각하는 수요자가 거의 1:1의 비율로 나타납니다. 그런데도 시장은 오름세를 유지합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우리나라 전세와 매매와의 특별한 관계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장의 오름세가 유지되고 더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수요자의 분위기는 상승한다는 쪽이 우세한 상황으로 돌변합니다. 주변에서는 이미 분양권이나 아파트 매매를 통해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이때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이었던 사람들도 시장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곧 투기자들입니다.

묻지마 투기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단기적으로 분양권 프리미엄만을 노린 사람이라는 것이죠, 입주시기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분양권시장에 들어오는 시기 또한 매우 늦은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시기입니다. 따라서 기대했던 프리미엄ㅁ은 매우 비싼 분양가로 인해 형성되기가 어렵습니다.

 

하락안정기

하락을 어느 정도 멈추고 매매가는 진정이 되고 전세가는 서서히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적극적인 투자자들 같은 경우 이시기에 주택을 조심스럽게 투자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투자에 소극적입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정부정책은 부양책이 주를 이룹니다. 이것은 정부의 색깔과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보수가 되든 진보가 되든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자 부양책을 쓰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상승안정기

이 시기에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올라가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그렇다고 투자 심리가 완전히 전환되어 투자 쪽이 우세한 상황은 아닙니다. 

투자자들은 이 시기에 큰 금액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게는 2,000~3,000만 원, 많게는 5,000~6,000만 원 정도 투자해 3,000만 원 정도의 이익을 기대하고 투자합니다. 그래서 시세보다 1,000~2,000만 원을 끌어 올리면서 산다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바보 같은 짓입니다. 투자자들은 시세보다 싼 급매물을 노리고 여유 있게 투자합니다. 이런 투자자들이 시세를 끌어 올린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전세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현상이 훨씬 더 맞는 설명입니다.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을 수는 없는 것이 기본 원리 입니다. 매매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전세가가 올라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틀린 생각입니다.

 

폭등기

어느 정도 오른느 것이 폭등일까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체로 30% 정도가 폭등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올라갑니다. 거의 2배 정도 오르는 것이 폭등입니다. 폭등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서는 가격대를 형성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2006년 같은 경우 1년 동안 거의 2배 수준의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다들 거의 미쳐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폭등은 사실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요인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가장 먼저 아파트 사이클의 시기별 현상과 그 원인 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서 호재를 찾든 내가 좋아하는 지역에서 투자하든 해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가장 먼저 할 것은 사이클에 대해서 아는 것입니다. 

 

어떤 투자가 가장 현명한 투자일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새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도 옛날에는 헌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이 달랐습니다. 비싸다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싸다고 올라가는 아파트가 아니었습니다.

 

학군도 좋고 역세권도 좋고 다른 호재가 있는 것도 좋아서 어느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기준이 명확히 있으면 선택하는 데 고민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기준대로 하면 되니까요. 투자에 임할 때는 스스로 우선 순위를 두어서 그 순위에 따른 기준을 잡고 판단하면 그리 어렵지 않은 투자가 될 것입니다. 

 

정확한 기준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비교하면 그나마 집을 선택하기가 쉬운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기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에 본 집의 좋은 점하고만 비교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최고를 찾고 있으니까요. 보면 볼수록 아쉬움만 간직한 채 계약은 저 멀리 미루게 되죠. 이때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되니까요. 그러다가 결국 나중에 찾아가 보면 좋은 것들은 다 나가고 없습니다. 최고를 찾지 말고 적당히 좋은 것만 찾아서 약간의 아쉬움은 뒤로한 채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시간이 가장 좋은 투자일 수도 있습니다.

 

 

갭투자는 사실 하향 안정기가 끝날 무렵이 가장 좋습니다. 매매가는 정체되어 있고 전세가가 치고 올라와서 전세가가 매매가에 거의 근접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념할 게 한가지 있습니다. 전세가율 90%가 넘는 것들은 사실 인기가 없는 아파트들입니다. 거의 나홀로 아파트이거나 세대수가 작거나, 주변 환경들이 별로 좋지 않거나 하는 것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기가 좋은 아파트들은 절대 전세가율이 90% 가까이 가도록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인기가 없는, 어떻게 보면 내가 보는 아파트 중에 제일 안좋은 것을 굳이 사야할까요? 그때 당시로 돌아가 보면 결코 매매가 상승은 있을 수가 없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과연 투자자들이 이런 물건을 살 수 있을까요? 다른분들이 알려주는 이론이나 지식에 의하면 사실 사면 안되는 물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과감히 투자하라고 말ㅆ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너무 팍팍한 삶을 살아가면서 투자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버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다들 돈을 벌어서 여유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팍팍하게 우너금까지 갚아가면서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는 것보다는 여유 있는 삶을 누리면서 집도 생기고 나중에 집 팔아서 여유 자금도 생기고, 그리고 그 자금을 바탕으로 두 집, 세 집을 사서 좀 더 여유있는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드릴 책은 베스트셀러 롭 무어의 '레버리지'입니다.

우선 레버리지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레버리지란?

영어단어의 의미로는 '지렛대'.

경제용어로서의 의미는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해 차입자본(부채)을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또한 영국과 호주에서는 기어링(Gearing)이라고 하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적은 힘으로 큰 물체를 들어 올리는 지렛대의 원리처럼

나의 자산에 대출(레버리지)을 일으켜 큰 무언가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될까요?

음 쉽게 부동산 용어의 갭투자, 전세투자 같은 것을 생각하면 좋을 듯 싶네요.

 

레버리지란 용어는 이쯤에서 멈추고 저자 롭 무어에 대해 잠시 말하자면,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삼십 대 초반의 백만장자이자,

자기 자본을 들이지 않고 오백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데 성공한,

또한 여섯권의 베스트 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3년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는데 저 같은 평민으로서는 부럽기만 합니다.

 

과연 저자는 어떠한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뤘는지 궁금하시죠?

저자는 바로 '레버리지'의 비밀을 알고 난 이후라고 합니다.

 

이 레버리지란 책을 올 초에 읽었는데,

구절은 자세히 기억되지 않지만

저자가 말한 다양한 레버리지에 대해서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레버리지를 당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말이죠.

 

위의 뜻처럼 나의 자본에 대출을 일으켜 투자하는 방법을 얘기하는 것보다

우리 삶에서 다양한 레버리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많이 느끼기도 했고, 또 변화하려 노력하기도 했고,

삶의 방향을 조언 해 줄 수 있는 멘토를 만나려 하기도 했습니다.

 

레버리지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레버리지 당하지 않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투자를 처음 공부하시거나 공부 중이시라면

레버리지 책은 읽어야 할 필독서 중 한 권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속의 글

 

사회적 지위는 레버리지를 얼만큼 구축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레버리지가 없으면 사업가도 직장인과 똑같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해야만 한다.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조건이나 상황과 관계없이 승리를 상상한다. 그리고 그 상상이 탁월한 성과를 가져오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상상은 돈도 안들고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다.

이것은 단지 긍정적 사고의 차원이 아니다. 머릿속에 완전한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내고,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하게 내용을 설정하고, 반복해서 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 사회는 인생을 배우는 시기, 돈을 버는 시기, 그리워하는 시기로 나누게 했다. 배우는 시기는 1세부터 18세, 돈을 버는 시기는 18세부터 65세, 그리워하는 시기는 65세부터 죽을 떄까지다. 당신은 마치 소시지 기계에 들어간 것처럼 작업을 얻기 위해 공부하고, 말년에 약간의 자유로운 시간을 얻기 위해 삶의 대부분을 일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동료와 멘토로 만드는 것을 핵심 결과 영억 중 하나로 추가하라.

 

 

사실 처음에는 비용을 아끼려고 무료로 조언을 얻으려 했다. 그러다 멘토 중 한 사람이 '공짜 조언은 아무 가치도 없다'라는 말로 나를 겸연쩍게 만들었다.

 

부의 격차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 중...

속독, 우리는 좋든 싫든 먹고살기 위해 무언가를 읽어야 한다. 사람들이 하루 동안 글을 읽는 데 사용하는 시간은 평균 한 시간이라고 한다. 남보다 빨리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오디오북, 독서에 시간을 투자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책을 읽기 위해 무조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책 읽기에 빠지면 갑자기 아마존에서 많은 책을 구입하게 되고, 서재가 읽지 않은 책으로 가득해질 것이다. 

내게 가장 높은 생산성을 가져다준 것이 바로 오디오북이다. 두 배속으로 들으며 헬스클럽에서, 여행을 하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글을 쓰면서, 요리나 청소를 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들었다.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당신이 돈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도 잇고, 돈이 당신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도 있다. 당신이 돈의 노예가 될 수도 있고, 돈이 당신의 하인이 될 수도 있다. 시간을 돈과 바꿀수도 있고, 당신의 시간을 보존하면서 소득을 창출할 수도 있다. 앞서 말했듯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선택지는 두 가지로 나뉜다. 레버리지 하거나, 레버리지 당하거나.

 

 

 

 

 

완벽한공부법/고영성,신영준/로크미디어

 

 

모든 공부의 최고 지침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베스트셀러 완벽한 공부법, 일명 완공입니다.

제목부터 공부법에 대한 내용이란 것을 짐작 하셨을텐데요.

썸네일에서 보시다시피 상당히 두꺼운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책은 총 51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정가는 19,800원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제가 작년에 구입했던 책입니다.

너무 책이 두꺼워 쉽게 완독하지 못하고 대충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올 해 책을 습관화 하면서 다시 읽게 되었는데,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흥미로운 책이란 것을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영성, 신영준 작가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자면,

유튜브 채널 '체인지그라운드'를 운영하고, 

또 일명 '빡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독서강연회를 열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저도 책을 읽고 작가님들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삶의 모티베이션이 되는 글과 영상들을 보았던 적이 있네요.

 

다시 책 소개로 넘어 와,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챕터를 나누고 뇌 과학을 시작으로 메타인지, 기억, 목표, 동기... 운동, 독서, 영어, 일까지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서 우리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실험, 사례, 예시 등을 통해 설명 해 주고 있습니다.

 

흔히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운동했을 때 더 공부가 잘 되고 뇌도 건강해진다는 것이 위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또 2만5천개의 거리에서 A-B지점 최적의 코스로 주행할 줄 알아야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런던의 택시운전기사들의 사례를 예시로 들며

우리의 뇌는 쓰면 쓸수록 발달하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우리의 숙명인 바로 '영어' 공부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요.

우리가 잘 못 공부하고 있는 영어공부에 대해서도 바로 잡아 주어,

다시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공부를 하고 있어서, 저는 다음 기회로....)

또한 역시 빡독을 강조하시는 것처럼

독서의 중요성과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요.

초보 독서가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만한 독서법도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공부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책의 제목처럼 '완벽한 공부법' 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완벽한 공부법에 대해서 리뷰를 마치고,

#책 속의 글을 통해 제가 본 글귀들을 읽어보시고

흥미를 느끼신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책 속의 글

 

희망적인 것은 비관이 학습되듯 낙관도 학습된다는 것이다. 셀리그먼은 이를 '학습된 낙관주의'라고 불렀다. 연구에 따르면 학습된 낙관주의, 즉 학업 성취에 관한 기대가 높은 학생은 공부를 오랫동안 지속하고 도전적인 학습활동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또한, 낮은 기대를 하는 학생들에 비해 높은 성취를 보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p20>

 

성장형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첫 번쨰 방법은 우리의 뇌가 성장한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실제로 인간의 모든 신체는 성인이 되면서 퇴화하지만, 뇌만큼은 다르다. 뇌는 부지런히 쓰면 쓸수록 신경간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내며 성장한다. 이를 뇌의 가소성이라고 한다. <p32>

 

메타인지는 1976년 미국의 발달심리학자인 존 플라벨이 만든 용어다. 메타는 about(~에 대하여)의 그리스어 표현으로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관한 인지 능력을 말한다. 다시 말해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내가 하는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 아는 능력인 셈이다. 상위 인지 혹은 초인지로 번역된다. <p56>

 

특히 시험을 본 후 오답 노트를 따로 정리하는 것은 시험 성적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틀린 문제는 또 틀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냥 반복해서 책을 읽는 것과 시험을 보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차이가 있다. 그것은 반복 읽기와 다르게 시험을 볼 때는 공부한 내용을 밖으로 '인출'해야 한다. 바로 그 인출이야말로 장기기억으로 가는 최선의 길이다. <p105>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런 버핏은 독특한 경영방식으로 유명하다. 그는 직원들을 직접 관리하기보다 스스로 일을 책임지도록 하고 만약 피드백이 필요할 때면 직원이 먼저 버핏에게 연락을 취해 피드백을 요청하도록 했다. 그래서 버핏은 오전에는 독서로 시간을 보내지만, 오후에는 부하 경영진들이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전화기 옆에서 대기한다. 그는 직속 부하들에게 의사결정에 대한 완전한 자율성을 부여했다. 버핏은 부하 직원을 세세하게 통제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내가 꼭 필요한 회사라면 절대로 주식을 사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뉴욕타임즈는 워렌버핏을 최고경영자(CEO)가 아니라 최고위임자(delegator in chief)라고 평가했다. <p178>

 

시간의 관점이 아닌 독서의 관점으로 주말 활용을 이야기해 보자. 개인차는 있겠지만 조금 노력하면 주말에 책 한 권 읽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렇게 일 년을 읽으면 50권 이상을 읽을 수 있다. 2년만 읽으면 100권이다. 일반 서적이 아닌 전공서적도 한 분기에 1권씩 공부한다면 이 년이면 8권이 된다. 2년간 한 분야를 파고들면 그 분야에 상당한 수준의 내공을 쌓을 수 있다. 만약에 토론까지 하면서 5년 동안 꾸준히 공부한다면 어떻게 될까(이제는 충분히 내공이 쌓이면 온라인상에서 많은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느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엄청나게 성장한 자기를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제대로 그리고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p215>

 

최고의 공부 전략, 운동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어? 공부해야지!"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를 유심히 보길 원한다. 만약 당신이 수험생인데 부모님이 이런 말씀을 자주 하면 책의 이 부분을 꼭 보여 주시라. 운동은 몸만 튼튼하게 하는 게 아니다. 뇌도 튼튼하게 만든다. 운동은 공부 효율을 올려 주는 매우 훌륭한 조력자다.

1995년 캘리포니아대 칼 코트만 교수는 우리가 우농할 때 신경세포에서 생산되는 단백질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가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BDNF에 관해 정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뇌과학의 발달과 함께 BDNF가 갖춘 엄청난 능력을 발견했다. BDNF는 뇌의 시냅스 근처에 있는 저장소에 모여 있다가 혈액이 펌프질할 때 분비되는 단백질로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고 기존 신경세포를 보호하며 시냅스의 연결을 촉진하는 그야말로 뇌의 가소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BDNF는 우리의 학습과 기억의 가장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BDNF가 언제 생성된다? 바로 운동할 때다.<p288>

 

데드라인 만들기

어떤 일이든 데드라인을 정해서 그 날짜를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놓아둔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심리학자 아모스 트버스키와 엘다 샤퍼는 대학생들에게 설문을 작성해 오면 5달러를 보상으로 주겠다고 말했다. 대신 대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조건을 달리했다. 한 그룹은 기한을 정해 주지 않았고 다른 그룹은 5일이라는 데드라인을 정해줫다. 데드라인을 설정하지 않은 대학생들은 25퍼센트만이 설문지를 작성했다. 하지만 데드라인을 정해 준 대학생들은 무려 66퍼센트나 설문지를 작성하고 햄버거값을 벌어 갔다. <p312>

 

다양한 책을 읽어라. <독서> 장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책 만큼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는 것은 없다. 하나의 책은 한 사람의 지식과 생각, 그리고 논리와 지성이 진하게 녹아 있다. 당신이 책을 들게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그 깊고 풍부한 경험을 느낄 것이다. 다양한 독서는 창의성의 친구임을 잊지 말자.<p343>

 

시도가 많으면 무엇이 또 많을까? 바로 실패다. 마법에 걸려 개구리가 된 왕자를 찾기 위해 수많은 개구리에게 입맞춤을 시도한다는 것은 실제 수많은 개구리와 입맞춤을 해야 하는 수모를 겪어야 함을 의미한다. 창의적인 사람에게는 도전도 일상이지만 실패도 일상이다. 결국, 실패를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때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다. <p346>

 

평균적인 30세 성인이고 이 사림이 80세에 죽는다면 이 성인이 평생 책을 읽는 시간은 10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0개월은 이 사람이 평생 화장실 가는 시간과 같다. 더 심각한 상황은 책 읽는 시간 자체가 계속 준다는 사실이다. 2010년에는 성인이 하루 평균 31분 동안 책을 읽었으나 5년이 지난 2015년에는 24분으로 20퍼센트 이상 줄었다. 반면 일본 성인은 우리나라 성인보다 책을 3.5배나 평균적으로 많이 읽는다. 일 년에 30권이 넘는 수치다.

...(중략) 독서의 첫 시작은 단연 '다독'이다. <p377>

 

초보 독서가는 먼저 책과 친해지고 독서에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이 책을 제대로 읽어야지', '서평을 써야지', '내용을 거의 숙지해야지' 등의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매일 1시간 이상 꾸준하게 책을 읽음으로써 책과 친해지고 만약 이렇게 2~3달 꾸준히 하게 되면 서서히 습관이 들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책 읽는 것이 점점 편해지게 도니다. 게다가 책 읽는 절대 권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자신감 또한 생기며 뿌듯함도 생긴다. 그리고 독서를 해 보면 아는데 어느 정도 독서량과 수준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양서를 정독하고 재독하고 해부하는 자신을 보게 된다. 어떤 책은 하나의 책이 100권의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개인적으로 깨닫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독 이후 다독이 아니라 초보 독서가라면 다독 이후 정독을 하는 것이다. 재차 말하지만, 그것도 다독하면 대부분 스스로 정독의 길을 찾게 되니 잔소리 할 필요도 없다. <p379>

 

유시민 작가가 말했듯이 좋은 글이란 말이 되는 글이어야 한다. 그런데 묵독을 할 때보다 낭독을 하게 되면 그 글이 말이 되는 글인지 안 되는 글인지를 바로 알 수 있다. 그래서 낭독은 퇴고에 매우 유용하다. 중요한 이메일을 보내거나 글을 제출할 때 마지막에 꼭 낭독해 보자. 그리고 말이 되게 글을 고치는 것이다. 말이 되는 글만 되더라도 글의 수준은 현저하게 올라가게 된다. 글의 마무리 투수는 낭독임을 잊지 말자. <p385>

 

보고서를 쓸 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은 영어 검색 능력이다. 생활 노하우 검색이 아닌 자료 수집 관점에서 보면 국내 포털에서 한글로 검색한다는 것은 21세기 전쟁에서 활을 들고 싸우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반대로 말하면 업무에 관련한 자료를 영어로 구글에서 찾는 것은 활을 든 적군을 상대로 기관총이나 박격포로 전쟁에서 싸우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p504>

 

 

 

직장인공부법/이재형/21세기북스

 

퇴근 후 1시간,

내일을 바꾸는 일상 공부습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쏘기입니다.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바빴기에...

이렇게 핑계를 대며 다시 책 리뷰를 해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책은 이재형 작가의 베스트셀러 '직장인공부법' 입니다.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한재우 작가의 '혼자하는공부의정석' 이라는 책을 읽고,

작가분의 팟캐스트를 잠시 듣다가 추천 해 주셔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 다른 책들을 읽느라 잊고 있던 중,

서점에 갔는데 너무 귀여운 표지의 서적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직장인공부법' 인 것이죠.

책 표지가 읽고 싶게끔 생겨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또한 '공신'으로 유명하신 강성태 강사님의 추천 글이 책 뒤편에 있네요.

읽기도 전에 뭔가 믿음이 생기지 않나요? ㅋㅋ

 

간단히 이재형 작가를 소개하자면,

대학생 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직장 생활을 하며,

업무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부를 지속했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공부들을 하신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13년간 공부를 하시고,

회사를 다니며 미국공인회계사, 국제재무분석사 등등

각종 시험과 자격증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며 얻은 깨달음과 공부법을 전달하고자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승진시험과 스펙을 위한 자격증 공부 등 어떻게,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분들이 공부법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왜 학창시절에는 좋은 기회인데도 불구하고 공부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직장인이 되서야 뭔가를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것일까요.....

어쨌든 이재형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직장인들의 시간활용과 공부법에 대해

본인의 노하우와 느낀점들을 자세히 서술하였습니다.

 

#책 속의 글에서 몇 가지 필사한 내용 위주로 살펴보자면,

'주말에 공부하면 효율적인 이유', '직장인의 평일, 퇴근 후 1시간을 지켜라',

'공부량을 늘리는 방법' 등 갖가지 공부방법과 효율성 이외에도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는 법' 등 직장생활과 관련된 내용도 서술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한 편으로 저자는 공부해도 합격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는데,

그 예시에 저의 모습이 보여 ..... 안타까움이.... 하.. 3년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아무쪼록 #책 속의 글을 훑어 보시고, 본인에게 필요한 내용이 있을 것 같다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승진공부, 자격증공부 뿐만 아니라, 업무를 잘 하는 법까지 나와있으니,

좋은 참고서 같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저도 다시 공부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

우리 모두 열공합시다..라고 저를 반성하며...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책 속의 글

직장인의 시험공부는 '대충' 해야 한다. 대충이라니, 공부에 대충이 있을까? 이 말인 즉슨 모든 내용을 이해하며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격증 시험에 출제되는 과목들은 전문적인 내용이 많다. 어떤 과목이든 충분히 이해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도 체력도 많이 소모된다. 내용을 자세히 이해하거나 아주 지엽적인 것까지 공부하겠다고 생각하면, 공부라는 경주에서 완주하기 어렵다. 이해가 안 되면 그냥 외워서 시험장에 가면 된다. 만약 관심이 가는 분야이고 전문성을 쌓고 싶으면 시험에 합격 한 뒤에 더 공부하자.<p45>

 

주말에 공부하면 효율적인 3가지 이유

첫째, 높은 집중력이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다.

평일에 시간을 확보해서 공부한다고 해도 퇴근 후 피곤한 상태에서는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내용을 공부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난이도가 높거나 이해를 요구하는 공부는 주말을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주말에만 공부해도 성과를 볼 수 있다.

나는 주로 새로운 업무에 적응해야 할 때 주말을 활용했다. 바쁜 주중에는 시급한 업무처리를 서두르고, 주말에 남은 시간에 내 실력을 쌓기 위한 공부를 했다.

셋째, 공부를 본격적인 궤도에 올릴 수 있다.<p59-60>

 

뇌는 아침에 가장 힘이 세다. 그러니 주말 오전에는 타이트하게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는 등 집중력이 필요한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비교적 집중력이 적게 필요한 공부를 하자. 오전에 합극한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거나 공부한 내용 요약,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기전에는 필기한 내용 위주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 하자. 신기하게도 잠자기 직전에 공부한 내용이 낮에 공부한 내용 보다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고 한다.<p63>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말에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작(기상시간)이 중요하다. 일단 일어나면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편한 옷차림으로 집 근처 카페에 가자. 아니면 아예 아침 시간으로 학원 강의를 등록하는 것도 좋다. 일단 사람들이 있는 곳에 나오면 긴장이 되고 공부하고자 아는 의지도 생긴다. 시작이 반이다.<p66>

 

직장인의 평일, 퇴근 후 1시간을 지켜라 中

 

하루 3시간을 공부를 위해 확보하라.

평일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3시간이 최대라고 생각하고 자투리 시간을 아껴 그 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계획해보자. 평일에 3시간을 확보하려면 1~2시간을 출, 퇴근 및 점심시간, 자투리 시간 등을 화용하고, 퇴근 후 1시간을 지켜 집에서 공부해야 한다.

 

늦게 일어나고 빨리 준비해라.

잠자리 들기전 미리 내일 입을 옷과 가져가야 할 것들을 문 앞 복도 쪽에 깔아 두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모든 일을 동시에 진행한다... 아침식사는 간단히 빵을 먹었는데 머리를 말리며 먹거나, 출근하는 길에 걸어가며 먹었다.

 

출퇴근 시간을 적극 활용하라.

지하철로 출퇴근 하는 경우에는 자리에 앉아 책을 볼 수 있따. 조금 이르더라도 혼잡한 시간대보다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시간대에 출근하는 것을 추천한다.

...

집중해서 글을 읽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단순 암기 위주 공부하는 것이 좋다.

 

시간대에 따라 공부 포인트를 바꿔라.

퇴근 후에는 저녁을 먹는 순간 피곤함이 몰려온다. 공부를 해도 집중력이 오르지 않는 시간대인 것이다. 이때는 낮은 집중력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그 중 한 가지 방법이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이다. 30분 간격으로 쉬면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강의를 들은 뒤 10분 정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너무 피곤하거나 다소 집중력이 필요한 공부를 해야 한다면 그냥 잠시 쉬자.

 

밤에는 공부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

가급적 밤 10시(늦어도 11시)전에 공부를 끝내고, 자기 전에 1~2시간은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평일에 일과 공부를 병행할 땐, 나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잠들기 1~2시간 정도는 게임을 하거나 드라마를 보는 등 휴식을 취해야 내일도 공부할 맛이 나기 때문이다.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부량을 늘리는 방법 中

 

모든 내용을 이해하겠다는 마음을 버려라.

우리는 천천히 꼼꼼하게 읽으면 잘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

처음 보는 책을 너무 자세히 읽으면 속도가 느려지고, 그러다 보면 점점 지치게 된다. 한 번 읽어서 100퍼센트 이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핵심만 이해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보자.

 

하루에 공부할 목표량을 정하라.

예를 들어 처음 공부할 때는 하루에 기본서 30~50페이지를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무조건 하루에 그만큼 노력해야 한다. 또 고목표 공부량은 현실적으로 정해야한다. 우리는 무조건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실제 하기 힘든 무리한 계획을 세우곤 한다. 이를 계획의 오류라고 한다.

 

목차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하라.

목표대로 공부하려면 목차를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해보는 것이 좋다.

 

보는 횟수를 최대한 줄여서 공부하려면 요약을 잘해두어야 한다. 이땐, 누군가에게 설명하듯 풀어서 필기를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기 위한 3-STEP 공부법 中

 

1. 당장 필요한 지식을 파악하라

나는 새로운 업무를 맡으면 업무 편람부터 보는 편이다.

만약 업무 편람이 없다면, 업무와 관련된 규정이나 그 부서에서 과거에 주고받은 공문서들을 참고하자.

 

2. 급한 순으로 공부 순서를 정해라

새로운 업무에 적응 할 떄는 일단 급한 업무를 처리하며 익숙해져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면, 이후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업무에 미숙할수록 우선순위 파악도 미숙할 수 있으니, 가장 먼저 확인해 두자

 

3. 업무에 필요한 지식은 반드시 따로 정리하라

공부를 하면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따로 정리해두면 반드시 써먹을 일이 생긴다. 상사에게 보고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고, 기억에 나지 않을 떄 쉽게 찾아 볼 수도 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해본 사람은 안다. 더 이상 덤벨을 들지 못할 것 같을 때,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느낄 때, 한 번 더 덤벨을 드는 그 순간 근육이 강화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더 이상 할 수 없을 거 ㅅ같은 한계의 순간은 바로 기회으 ㅣ순간이기도 하다. 우리 몸과 마음처럼 실력도 한계를 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p121>

 

많이 안다고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잘하는 부분을 발전시키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으 ㄹ보완해나가는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p139>

 

책을 읽고 열심히 강의를 듣고 필기를 했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시험장에서 공부한 내용이 출력되지 않는다면 그 공부는 헛된 것이다. 공부한 내용이 머리에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모의고사점수, 책에 나온 내용을 몇 퍼센트 암기하고 있는지처럼 숫자로 실력을 평가하고 있어야 한다.

....

반면 그냥 문제만 많이 풀어보는 방식은 비교적 시간이 덜 걸린다. 안 그래도 기본서 보기가 너무 귀찮았는데 이런 합격 수기를 보면 '옳다구나!'하면서 문제집만 보고 공부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과목의 체계를 다지지 못하므로 시험합격을 보장해주는 좋은 공부법은 아니다. 심지어 모의고사를 본 뒤 점수가 잘 나온 모의고사 결과만을 인정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출제가 잘못되었다는 식의 자기 합리화하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 지금 당장은 마음이 편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합리화는 결국 실제 시험에서 씁쓸한 결과를 만든다. <p146-147>

 

기본 강의만을 두 번 들은 뒤 문제 풀이와 마무리 강의 등은 듣지 않고 가급적 혼자 공부하는 방향으로 계획해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처음 강의를 들을 떄는 평범하게 설명을 들으면서 필기를 최대한 많이 해둔다. 이때는 처음 공부하는 내용이므로 암기나 문제풀이보다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한 번을 다 듣고 나면 '최대한 발리 본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더 듣는다. 두 번째로 들을 때는 배속을 높여서 듣는 것이 좋다. 보통 1.2~1.4배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처음 들을 때 해둔 필기를 보면서 제대로 썼는지 확인하며 듣는다.

기본서는 너무 두껍고 내용이 많다. 그렇기 대문에 시간을 절약하려면 강의를 두 번 들은 뒤에 바로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좋다. 이 때 혼자 정리하기 어렵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요약서를 활용한다. 두 번째 강의를 들은 직후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요약서로 복습을 한다. 기본서에 적어둔 필이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 ㄹ요약서에 옮겨 적고 더 이상 기본서는 보지 않는다. <p171-172>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많은 사람이 시험을 보고 난 뒤 느끼는 감정은 '조금만 더 준비할 시간이 있었더라면'이라는 후회다. 그런 감정을 느꼈다면, 대책을 세우면 된다. 어쩔 수 없이 미뤄지는 기간도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보자.<p219>

 

 

독서천재가된홍팀장/강규형/다산라이프

 

 

실행력을 높이는 기적의 독서 솔루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베스트셀러 강규형 저자의 '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입니다.

이전에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로 판매되다가 절판 후 새롭게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책을 추천할 때 독서천재 홍팀장보다 독서천재 홍대리를 추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용이 더 좋아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저는 홍대리가 홍팀장이 된 '독서천재 홍팀장'을 읽었기에 감상평을 하겠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승승장구하던 홍팀장이 회사일과 부하직원과의 관계 등 모든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강대표를 만나 독서를 통해 해법을 찾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책이 홍팀장과 강대표의 대화체 형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홍팀장을 보며

독자들도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마 홍팀장은 독서와 관련이 없었던 저와 같은 독자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처음 독서를 계획하고 무작정 읽어나가보니

책을 덮고 나면 무언가 떠돌뿐 남는 느낌의 독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독서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을 보게 되었죠.

그 중에는 유명한 작가들의 독서법이 있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본.깨.적 독서법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또 본. 깨. 적 독서법에서도 제가 지치지 않고 실행 할 수 있도록 저한테 맞췄구요.

 

여기서 본.깨.적. 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소개해드리자면,

본: 저자의 관점에서 본 것

깨: 내 입장에서 깨달은 것

적: 내 입장에서 적용할 것

위와 같은 독서법을 말합니다. 그리고 책의 여백에 본깨적을 메모하며 독서를 하고 정리하는 것이지요.

다음에 <본깨적> 책도 있으니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처음 책을 읽기로 했는데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면 독서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일주일에 1~2권 읽는 것은 정말 피같은 시간과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책에서 1~2가지만 가져가는 것 조차 힘든데, 덮고 나면 모든게 리셋이 되면 얼마나 아깝나요.

그래서 처음 독서를 시작하시거든 어떤 독서법 책이든 한 번은 읽어보고 독서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너무 많은 것을 소개하고 있지만 제가 가져가는 내용은 '블루존'이라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두는 것이죠.

예를 들면 아침 5시에 내 방에서 오전 8시까지 독서를 하는 것이죠.

누구도 방해 받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을 '블루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서 소개해드린 '미라클모닝'이라는 책과 함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기로 계획도 했었습니다.

이것이 좋은 이유는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자격증공부, 승진공부, 기타 공부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3시간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꾸준히만 한다면 안될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책 속의 글

 

그 책에서 저자가 강조한 것을 자신의 일에 적용해보는것, 그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을 적용하는 것, 핵심은 적용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 있는 것이다.<p64>

 

한 달 동안은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한 시간이지만 1년 동안 지속할 독서는 명호가한 목적이 있어야 해요. 되도록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전문 분야의 책을 읽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참고서적들을 찾아 읽으세요.<p65>

 

독서 사이클을 만드는 습관

1. 목적 있는 독서를 하라.

'유희적 책 읽기'즉 감정에 따라 읽는 독서라고 합니다.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분명하게 자신의 목적에 맞는 책을 읽을 것을 권장합니다. 즉, 자신의 꿈에 대한 부분, 전문 분야에 대한 부분, 자신을 경영하는 부분, 학습에 대한 부분 등 독서의 목적을 먼저 정하고 책을 골라 읽는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독서량의 70~80%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더욱 성장시켜줄 책을 읽고 나머지 20~30%는 트렌드, 신간, 베스트셀러 순으로 고르세요.

 

2. 1년 50권 사이클을 만들어라

일을 하면서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양은 1주일에 1권입니다.

 

3. 머리를 깨우는 5분 틈새 독서

어떤 장소에든 책을 가져가는 습관을 기르세요. 다만 1주일 이상 같은 책을 가지고 다녀서는 안됩니다. 가방속에 계속해서 가지고 다니는 책은 마음의 짐일 뿐입니다.

 

4. 입으로 말해보면 머리에 각인된다.

읽은 책은 부지런히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말하세요. 독서의 기쁨이 몇 배로 커집니다.

 

5. 책의 여백을 그냥 두지 마라

책의 맨 마지막 장에는 읽은 날짜와 간ㄷ나한 소감을 써두세요. 재독, 삼독을 할 때도 역시 읽은 날짜를 기록합니다. <p71>

 

운전을 할 때는 오디오북을 들으세요.<p73>

 

내 머리 대신 메모가 기억을 해주니 저장창고가 확장되고, 머리를 비우게 되는 만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늘어나지요. 결국 우리는 잊지 위해 기록을 하는 셈입니다. <p89>

 

기록관리, 겸손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기록을 잘 합니다. 부하직원 중에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네네, 고개만 끄덕이며 대답하는 사람과, 늘 손에 수첩을 들고 있다가 중요한 말을 받아 적는 사람을 보면 누구에게 더 마음이 가세요?<p93>

 

부하직원이 한 말을 상사가 적어둔다니, 예전에는 생각지도 않던 일이었다. <p94>

 

원하는 목표는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문장으로 만들어 종이에 적으세요. 종이 위에 쓰는 행위는 사방으로 뻗어 있는 생각의 초점을 맞추는 일이에요. 당장 실행해보세요. 엄청난 나비효과를 경험할 겁니다. <p97>

 

본 것, 즉 읽은 것을 기록하는 거죠. 이때는 내 생각이 아니라 저자의 관점에서 본 것을 정리하는 게 중요해요. 페이지 번호를 함께 기록해두세요. 예를 들면 저자가 알리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나 인상 깉은 문장, 키워드를 담고 있는 문장등을 적는 거죠. 세 번째는 내 입장에서 깨달은 것을 쓰는 겁니다.<p119>

 

'책을 읽었다'고 착각하는 시간을 없애라. 책 읽을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해서 읽어라<p149>

 

독서를 얼마나 긴 시간 동안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밀도 있는 독서가 중요하지요. 독서할 시간을 1~2시간 뭉텅이로 정해두고 밀도 있는 독서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p151>

 

10분, 20분씩 나누지 말고 덩어리로 집중하라.

강대표: 가장 먼저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할 땐 무엇부터 할 것인지 계호기을 세우기보다 얼마만큼 시간을 쓸 수 있는지부터 고려하라고 했고요.

 

홍팀장: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땐 긴급성과 중요성 두가지를 생각하라고 했었지요.

 

강대표: 여기까지 왔다면 그다음은 시간을 하나의 묶음으로 모아서 쓰는것입니다. <p171>

 

강대표: 사람의 생체 리듬상 밤 11시에 취침을 해서 아침 5시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

강대표: 아침 1시간은 낮 시간의 3배에 맞먹는 효율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침 3시간은 9시간의 효율을 가지는 셈이지요.

...

강대표: 하루 중 언제라도 독서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두세요. 저는 이것을 '독서 블루존'이라고 부르지요.<p200-201>

 

가장 좋은 독서법은 독서의 목적에 맞는 독서법입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음미해야 하는 책은 한 구절도 몇 번씩 반복해서 읽으며 내용을 숙지합니다. 반면 핵심만 파악하면 되는 책은 속독을 하거나 목차만 확인해도 됩니다.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지 않아도 됩니다.

...

책은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에 3일 이내에 끝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간 정도에서 접힌 채 영원히 읽지 못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감수성이 쇠퇴하기 전에, 되도록 40세 이전에 많이 읽어야 합니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면 지금 당장 안 읽더라도 사두기를 권합니다. 자칫 초판만 인쇄될 경우 구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

주제별 독서란 자신의 전문분야 혹은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대하여 독서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제별 독서를 시작할 떄는 각 주제들에 대한 좋은 책들의 추천리스트를 사전에 많이 확보해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길고하거나 스크랩을 해두세요. 한 군데 모아두면 나중에 관련 업무를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p251-253>

서민갑부/채널A<서민갑부>제작팀, 허건/동아일보사

 

 

절대 망하지 않는 창업 & 영업 전략 공개

 

 

안녕하세요. 쏘기입니다. 이번에 소개 해드릴 책은 '서민갑부'입니다.

'서민갑부'는 이미 많이 들어보셔서 익숙하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채널A채널에서 방영하고 TV프로그램입니다. 그 제작팀이 책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책의 내용도 역시 방영되었던 서민갑부들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에도 편합니다.

 

투자, 창업, 사업 등을 함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롤모델이 있으실텐데요.

워렌 버핏, 빌 게이츠, 스티븐 잡스, 주커버그 등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그들의 경영방식, 투자방식을 따라 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물론 정말 훌륭하고 위대한 분들이지만, 우리가 당장 따라해야 할 롤모델은

서민갑부에 나오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TV를 즐겨보지 않아, <서민갑부>프로그램은 리모콘을 돌리다가 본 적이 있을뿐입니다.

맛집 등을 소개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알았거든요. 

그러다 우연치 않게 이 책을 소개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성공하고 싶으면 지금 내 앞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봐야한다며 말입니다.

당장 앞의 부도 쫓지 못하면서, 저 멀리있는 자산가의 부를 쫓아서 되겠냐는 것이죠.

 

그래서 편견없이 읽게 되니, 이 책의 나오는 서민갑부들의 태도, 습관 등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위대한 자산가들이 행한 습관과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며,

부와 성공은 작은 것에서 시작한다고 느꼈습니다.

 

서민 갑부에 나오는 모든 분들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원칙이 있었습니다.

크게는 경영에 대한 원칙, 작게는 자신에 대한 절제 등 말이죠.

그리고 절대로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좌절하지 않았고요.

실패를 바닥으로 짚고 일어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왜 맛집이 되고, 유명한 업체가 되며, 돈을 많이 벌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서민갑부들은 남들과 다르게, 끊임없이 연구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우선시 합니다.

어떤 책을 읽어도 돈을 버는것에서 '고객의 입장'을 우선 시하는 것은 공통된 사실인것 같습니다.

서민갑부들은 이런 기본적인 원칙 안에서 김밥, 짬뽕, 뜨개질이란 자신의 무기를 개발한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서민들은 어떻게 성공하고 돈을 버는지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 책을 통해 우리도 서민갑부가 되길 바라며 추천드립니다~!

 

 

#책 속의 글

 

그 일에 얼마나 몰두했는지 2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구개발에만 매달린 거 같아요. 매일매일 새로운 햄버거 패티를 구우면서 그 일에 푹 빠져 살았죠.

...

자신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과, 다른 햄버거 가게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

만약 제가 국수 가게를 낸다면 남들이 안 쓰는 재료로 도전해보고, 또 아니다 싶으면 또 다른 재료로 만들어보는 거죠.

...

두학씨의 매장이 매출 대비 수익성이 높은 이유는 이처럼 가족이 같이 일해 인건비 부담이 적고 자기 소유 매장이라 임대료도 안 내기 때문이다.<p25-27>

 

"저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더라고요. 뭐든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해요. '난 왜 안되지'하면 진짜 되는 일이 없어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야만 남들에게도 사랑받고 믿을을 줄 수 있어요."<p29>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영업을 시도한 것이다. 이때 정호씨는 평상복이 아닌 정장 차림으로 다녔다. 그는 오토바이로 배달을 다닐 때도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차림으로 다른 매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신뢰감을 주려 했다. 그는 개인 고객뿐 아니라 기업체 고객도 찾아 나섰다.

...

"남편이 대구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고객이 될 만한 곳의 목록을 뽑아 일일이 편지를 보냈어요. 편지에는 인사말과 함께 어떤 식재료를 사용해 어떤 김밥을 만들고 또 어떻게 제공한다는 내용을 상세하게 적었어요.<p75>

 

유통업에서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간판 상점을 '앵커 스토어'라고 하는데, 석원 씨의 매장이 바로 앵커 스토어였던 셈이다.

...

"대출금, 공과금, 보험료, 정기적금까지 통장마다 용도가 다 달라요. 그래서 통장에 넣어야 하는 돈을 그날그날 맞춰 씨워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지만 쓸데없이 돈이 안 새어나가고 제가 준비해 둔 여러 가지 일을 차질 없이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거든요." 석원씨의 이런 습관이 지금의 자산을 만들어준 종잣돈이 됐음은 물론이다.<p99>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이제 제품을 파는 시대가 저물고 경험, 기억, 시간이 유통의 핵심 단어가 되고 있다"며 스타필드 하남을 통해 '유통의 미래'를 얻고 싶다고 했다.<p133>

 

"맛이 항상 그대로에요.", "고기 양이 많아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집에서 정성껏 만든 음식을 대접받는 느낌이에요.", "반찬과 쌈을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곳에서는 1인당 1만원이면 200g 돼지 숯불고기 백반을 먹을 수 있다.

...

손님 입장에서는 고기를 직접 굽는 수고와 불편을 덜 수 있어 좋고 음식점 입장에서는 손님이 고기를 굽는 시간이 줄어들어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진다. 

... 

가격이 싼 대신 먹는 중간에 고기를 추가로 주문할 수 없고 주류 판매도 2인당 1병으로 제한돼 있다. <p145>

 

박리다매방식, 이 방식은 규모와 자본력에서 열세에 있는 초기 단계의 자영업자가 배워서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욱이 불황에다 경쟁마저 극심해지면서 가격 할인과 가격 파괴가 일상화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가격을 낮춘다고 반드시 많이 판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반면 한주 씨는 가격보다는 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한다. 제품의 품질을 통해서 고객 수요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다.<p148>

 

이날 덕현 씨는 '식어도 맛있는 숯불고기라면 배달 판매를 해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퇴원 후 덕현 씨는 숯불고기 배달 전문점을 열었는데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주문이 줄을 이었다. 

...

"장사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을' 파느냐보다 '어떻게' 파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p151>

 

병삼 씨는 실력도 물론 뒷받침돼야 하지만 그보다 영업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p167>

 

"제 성공 비결은 일을 가리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스스로를 발전시켰던 것 같습니다."

...

"어려운 와중에도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중간에 포기 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그 꾸준함 속에서 중간중간 기회가 찾아왔던 거죠."<p169>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지 못한 채 그 일을 잘하기란 어렵다. 남들이 뭐라 하든 스스로가 그 일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언제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그렇게 그 분야의 1인자가 된다면 사람들의 시건도 당연히 바뀌게 된다. <p178>

 

자신이 그동안 일했던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창업해 경쟁력을 가지려면 1만 시간 정도의 새로운 노력이 투입돼야 한다.

...

어떤 일에 '처음 뛰어든 사람'이 '죽기 살기로 10년 동안 그 일을 해온 사람'과 동등하게 경쟁한다는 건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은퇴 후 카페나 치킨집을 차려야지'라는 식으로 자영업을 가볍게 생각하곤 한다. 생계형 사업은 말 그대로 생계를 거는 일이다. <p193>

그냥 현장을 확인할 때 반드시 높은 곳에 올라가 주택가의 지형과 조망을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p215>

 

빌라의 경우 땅 모양에 따라 실내 구조가 달라지기 떄문이다. 현관이나 잠금장치 등 내부 시설물도 확인해야 한다.

...

사람들이 집을 구할 때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이 대중교통과의 거리이기 떄문이다. 그런 만큼 직접 걸어보면서 이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내가 걸어봐서 힘들다고 느끼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잖아요. 그러니까 직접 발품을 팔아 그곳의 가치를 파악하는 거죠."

...

정일 씨는 시세를 제대로 알려면 꼭 여러 군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들러봐야 한다고 조언한다.<p216>

 

"제가 늘 하는 말이 '젖은 낙엽 정신'이에요. 젖은 낙엽처럼 회사에 딱 붙어 있어라. 발로 차고 떼어내려 해도 절대로 떨어지지 말라. 드라이어로 말려도 붙어 있어라.

...

'운' 이라는 글자를 뒤집으면 '공'자가 돼요. 운이 오려면 그만큼 공을 들여야 된다는 얘기에요. 인생 한 방 없습니다.

...

'젖은 낙엽정신으로 딱 붙어, 틈나는 대로 사방에 땀을 흘리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결국 운을 얻으려면 공들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p218>

 

하지만 지금은 성공이 한 칸 한 칸 올라가야 하는 계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철저히 준비하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p252>

 

정희 씨는 "남편이 100만 원을 보더니 우리에게 기회가 온 거라며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건영 씨는 "그 돈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습니다"라고 햇다. 그렇게 100만 원을 마중물 삼아 부부의 사업은 새롭게 시작됐다.<p262>

 

사람을 불러 일을 시킬 때도 뒷짐 지고 지켜보지 않는다. 전문 목수를 불러놓고 직접 나무를 재단할 때도 있고 기술자를 두고 용접하기도 한다. 

...

자영업은 '누가'주는 일을 받아서 하는 게 아니라 '손수'모든 일이 가능해야 본질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p267>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토네이도

 

 

"인생을 걸어볼 만한 것이 있는가? 이 책이 최고의 코치가 되어줄 것이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 해드릴 책은 베스트셀러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입니다. 

팀 페리스라는 작가는 '팀 페리스쇼'라는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면서 

3년동안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을 출연시켰다고 합니다.

이들의 성공과 부, 지혜를 얻게된 행동과 습관을 모두 인터뷰로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고 명명하며 그들의 성공 습관을 한권에 책에 담아냈죠.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 명의 경험담이 아닌 수십명의 경험담을 담아 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타이탄들이 공통된 습관을 찾아내어 책에서 소개하기도 합니다.

책의 양과 내용에 비하면 1,5000원이라는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의 제목 답게 성공한 이들의 도구가 무엇인지 독자로 하여금 알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성공한 이들의 공통된 습관인데요,

이들의 공통된 행동 습관, 듣는 음악, 보는 책, 심지어 잠자리에서 사용하는 매트리스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습관이나 행동, 마인드보다 매트리스가 뭔지부터 검색해보게 되는...)

 

물론 이들의 습관을 우리가 당장 따라 한다고 해서 쉽게 바뀌진 않겠지만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 어느 덧 몰라보게 성장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성공한 습관과 행동이 있지만, 자신이 확실히 가져갈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실행 해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아주작은반복의힘'에서 말한 것 처럼요. ^^;

 

이 책은 350페이지가 넘는 제법 두께가 있는 책이지만 여러 타이탄들의 사례가 소개되고 있고,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 읽는데 부담스럽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롤모델들이 성공하기까지 어떤 행동과 습관을 들였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 속의 글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과업 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에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p24>

 

20분 중 19분30초동안 해야 할 일의 목록이나 예전에 벌였던 언쟁, 어젯밤에 보았던 에로틱한 영화에 대해 생각할 때도 많다. 이런 겨로가는 명상에서 F학점일까? 그렇지 않다. 명상의 핵심은 정신을 집중하는 데 있찌 않아. '정신이 방황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 데 있다. 정신이 흩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챈 후 단 1초만이라도 다시 만트라(혹은 뭐가 됐든)에 주의를 집중하면 그건 '성공적인'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p31>

 

피터 틸, 그는 이렇게 말했다. "특히 젊은 독자들은 목표가 생겻다면 기다릴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걸고 뭔가를 해보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그걸 이루기 위해 10년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면, 즉각 스스로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6개월 안에 그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가?' 물론 진짜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 같은 목표는 '지금 당장 무모하게 시작해서는 절대 안 되지. 10년이나 걸릴 거창한 거니까 진지하고 신중하게 시작해야 해'라는 변명에 다름 아니다. 즉각 시작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에 목표가 쓰이면, 어떤 삶도 가망이 없다. 목표가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시나리오라면, 죽을 때까지 절대 시작하지 못한다." <p43-44>

 

좋은 성과를 기록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울해지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는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이 권유하는 처방을 활용해보라. 간단하다. 그들은 '한 가지 규칙에 집중하라'고 권장한다.

그날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일 한가지에 2~3시간을 집중하면 썩 괜찮은 하루를 살게 된다. 슬럼프 탈출에도 효과 만점이다. 주의 할 것은 여기서 10분, 저기서 10분씩 조각조각을 모아 120~180분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오로지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2~3시간을 확보하면 빠른 속도로 다시 성과를 내는 영웅적인 날들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2~3시간을 한 가지에 집중하면, 반드시 그날 한 가지의 성과는 남길 수 있다고 타이탄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p75>

 

위대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라

토니는 지금껏 자신이 성공한 최고의 투자로, 17살 때 짐론의 3시간짜리 세미나를 듣기 위해 지불한 35달러를 꼽는다. 당시 그는 청소부로 일하면서 주급 40달러를 버는 형편이었기에 35달러를 지출한다는 건 큰 모험이었다. 하지만 3시간 후 짐 론은 토니의 인생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해주었다. 그로부터 수십년 뒤 토니는 워렌 버핏에게 물었다. "당신 삶에서 가장 위대했던 투자는 무엇이었나요?" 워렌은 답했다. "스무 살 때 들었던 데일 카네기의 공개연설 강좌였죠. 그의 가르침 덕분에 나는 사람들 앞에만 서면 울렁거리는 증상을 완전히 고칠 수 있었어요." <p95>

 

아침일기는 쓰는 이유

첫째, 현재 처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서였다.

둘때, 그들의 표현을 직접 빌리자면 "망할 놈의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원숭이처럼 날뛰는 내 정신을 종이 위에 붙들어놓은 것뿐이다."<p105>

 

매일 아침 5분 동안 종이 위에 욕을 쓰거나 불평을 늘어놓아도 좋다. 미친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삶은 나와 타이탄들이 그랬던 것처럼 분명히, 바뀐다.<p107>

 

브레네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인생은 결코 편안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생각해보라, 편안하게 얻은 게 하나라도 있는지를, 뭔가를 얻으려면 빈틈이 없는, 매끄러운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그런 사람에게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칭찬 할 것 같은가? 천만에다. 속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려 몹시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먼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사람을 세상은 더 높게 평가하고 도와준다. 상대에게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가장 용감하게, 가장 빠르게 성공한다."<p172-173>

 

세계 최고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중 하나인 마이크 버비글리아도 칼의 이 같은 전략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람의 가슴을 공략하는 가장 좋은 전략 하나를 소개해주겠다. 길거리에서 오프라윈프리를 만나면 절대로 '토크쇼 잘 보고 있어요!'라고 하지 마라. 대신 '키위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라. 상대가 예상치 못한 주제를 꺼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면 당신은 오프라 우니프리와 키위에 대한 대화를 나누느,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경험을 할 수도 있다.<p221>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의 성공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시각화'다. 긍정적인 일이든 부정적인 일이든, 시각화해서 정리하면 현명한 해결책과 효과적인 방법들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p253>

 

통상 타이탄들은 창의적인 작업을 할 떄 앨범 한두 개와 영화 한두편을 고른다. 특히 베스트셀러를 많이 펴낸 작가들은 대부분 밤 11시에서 4시에 일하는데, 집중력이 극대화되는 시간이기 떄문이다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영화(종종 음성을 소거한)와 음악을 계속 반복해서 듣거나, 틀어놓는다는 것이다. <p260>

 

상황이 나빠져도 당황하지 마라. 좌절도 하지 마라. 그저 상황을 바라보면서 '좋아!'라고 말하라.<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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