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독 / 이지성, 스토리베리/ 차이정원

"독서 습관을 기르는 슈퍼 리딩"

 

본 것

 

그래. 아무리 긴 머리 펌도, 어떤 최신 펌도 롯드를 하나 하나 맡아야 완성되는 법이거든. 모든 일에는 과정이 필요하지. 요령도 배워야 하고 성공 마인드도 몸에 익혀야 해. 절실한 마음이 우선이지만 생각만 해서도 안 돼. 몸을 움직여야지. 독서 습관은 마인드만으로는 길러지지 않아. 매일 손에 책을 들고 읽어야 하지. 습관은 무조건 몸으로 익히는 거야.  p59

 

 100일 33궈 독서를 성공시키는 7가지 팁

  1. 표지든 작가든 내용이든 마음에 끌리는 책 33권을 산다. 

  2. 책꽂이를 산다.

  3.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다!"를 매일 아침과 잠들기 전, 소리 내어 세번 이상 말한다.

  4. 다이어리나 노트에 매일 독서 일기를 쓴다. 책 제목과 읽은 페이지도 간단히 기록한다.

  5. 아침 독서 한 시간, 저녁 독서 한 시간, 출퇴근 독서 30분을 엄수한다.

  6. 근무 시작 전 5분, 점심시간 5분을 이용해 매일 명언집을 읽는다.

  7. 반드시 평균 일주일에 두 권 이상을 읽는다.

부족한 2퍼센트를 채워야지. 자기 업무 분야의 책을 1년 동안 100궈 읽는 걸로, 이른바 진짜 프로가 되기 위한 독서, 프로 리딩이지.  p138

자기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100권 독서

  1. 업무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을 한 달에 열 권씩 산다.

  2. 일주일에 두 권씩 읽는다.

  3.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4. 한 채터씩 요약 정리를 하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하거나 녹음한 후 출퇴근 시간에 읽고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 

  5. 주말마다 두 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쓴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따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최소 100권이야. 박사는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잖아? 그러니까 100권은 읽어야지.p145

-> 앞으로 1년 100권 책 읽기. 관련분야. 100권의 의미는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필요한 양의 서적이다. 

 

책을 읽고부터 두 가지 의미에서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는 독서를 통해 자신으르 성장시키는 공부이고, 또 하나는 책을 읽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인생 공부죠. p158

 

독서시간은 여전히 빠듯했지만 이제는 제법 독서에 요령이 생겨서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분할 수 있었다. 어느 부분은 속독으로 빨리 읽고 어느 부분은 정독하며 곱씹어야 하는지 감이 오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속도만 변한 것이 아니었다. 요점 정리를 하는 것도 녹음을 하는 것도 처음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능숙해졌다.10분이 여섯 번 모이면 한 시간이 된다고 했어. 책 읽을 한 시간이 없다면 그 한 시간을 모아서 만들어보자. p169

-> 독서시간은 만드는 것이다. 10분이 여섯 번 모이면 1시간이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해도 자투리 시간만 이용하면 1시간 이상을 벌 수 있다.

 

지금까지의 독서 경험을 통해 현성은 책만 읽는다고 저절로 사람이 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았다. 주변을 둘러보면 책을 많이 읽고도 오히려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사람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마음을 터놓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자랑처럼 떠벌리거나 사람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 없는 독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었다.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태도로 책을 읽는가'였다.
'나는 왜 책을 읽는가?''나는 책을 통해서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현성은 책을 읽는 '주체로서의 나'를 잊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p174-175

-> 책을 읽는다고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다. 책 한 번 남보다 더 읽고 취미가 독서라는 이유로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한 적도 있다.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인가? 나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보여주기식 독서로 독서를 시작했다면 이제부터는 나를 위한 진정한 독서를 해야함이다.

 

물론이죠. 전 목적 있는 독서를 강조해요.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읽는 것만으로 끝난다면 의미가 없죠.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변화를 이끌어내야 진짜 독서라고 생각해요. 확실한 독서 마인드를 갖고 공격적으로 임해야 하죠. 제겐 책을 읽을 때 반드시 펴놓는 독서 노트가 있어요. 책의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페이지를 접어두었다가 필요한 부분은 따로 노트에 옮겨 적어요. 기억은 틀릴 수 있지만 메모한 것은 틀림없으니까요. 그리고 a4 한 장에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요약한 후 파일에 따로 정리해두죠. '원 북 원 페이지'인 셈이죠. 이렇게 해두면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와 액션 플랜을 뽑아낼 수 있거든요. 철두철미하게 읽고 반드시 인사이트를 찾는 독서, 그걸 저는 '콘텐츠 독서'라고 불러요. 철저한 실용 독서죠.  p224

-> 읽은 책에서 기록하고, 원 페이지에 정리한다면 콘텐츠 독서가 되고, 실용 독서가 된다. 

 

우선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 시대 성공한 CEO들의 책 100권이죠 그리고 새뮤얼 스마일스의 <자조론> 같은 정통 자기계발서 100권. 흔하게 볼 수 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물론 아니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더십을 기르는 책 165권이에요.p237

-> 1년 365권 슈퍼리딩 중.. 읽어야 할 365권의 책 구성

 

독서 모임에 가면 많이 읽어봤자 일주일에 한 권, 비교적 쉬운 책을 읽고 간단히 감상을 나누는 정도잖아요. 그것이 취미의 한 부분으로 삶을 조금 신선하게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특벼한 삶을 원한다면 다른 독서를 해야 합니다.. 즉 독서 모임 수준을 넘어서 독서가 우선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p252

->책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독서가 우선인 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몸을 만드는 것과 같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음식 조절만 해도 체중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근육을 만드려면 남들보다 더 운동하고 식단조절까지 해야 한다. 이것처럼 책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남들보다 더 책을 읽고 사유해야 한다.

 

제가 애용한 방법인데요. 내 목소리로 책을 읽고 녹음하는 것입니다. 메타인지라고,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순간에 지식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살마은 나 자신이걷느요. 특히 고전 같은 조금 어려운 책일 때 도움이 됩니다. 사색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독서노트 활용에 대해서...
간단합니다. 사정없이 쓰면 됩니다. 예쁘게 쓰려고 하지 말고 거칠게 쓰세요. 가슴을 치는 문장을 적고 밑줄을 긋고 내 생각도 써보세요. 노트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요. 그리고 다시 읽으며 깊이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세요.p257

-> 내 것으로 만드려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중 효과적인 방법인 녹음기를 이용해서 내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남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도 잘 정리해서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나는 책을 읽고 남들에게 전달할 때 생각을 말로 전달하기 힘들었던 적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의 언어력도 상승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깨달은 것

 

우선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의 개정판임을 알게 되었을 때 더 책을 읽고 싶어졌다.

절판되었지만 추천도서 목록에 항상 있었기 때문이다.

홍팀장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단 것을 몰랐다.

최근 책을 읽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었는데, 다행히  이 책에서는 내가 책을 왜 읽고 왜 지속해야나가야하는 지를 알려주었다.

1년의 100권 읽기는 항상 남의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나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100권을 읽어 내가 알고 싶은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

100권 읽기를 마치고 365권 읽는 슈퍼리딩에 도전하는 날을 맞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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