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내일의 부 알파편을 시작으로 오메가편까지 모두 읽게 되었다.
내일의 부의 전체적인 얘기는 주식투자, 그 중에서도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메뉴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던 김장섭님을 알게 된 것은 부동산관련 공부를 하면서 이름을 들어서 유명하신 분이라고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칼럼을 읽어보지 않았고, 주식 관련 이야기를 하실지 몰랐었다.
그래서 사실 책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구매를 하였고, 주식의 편견을 많이 없애는 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의 얘기를 많이 듣지 못해서 위험하고 분석없는 투자로 도박성이 크다고 생각했었다.
어쨌든 책을 읽으면서 주식(해외주식)의 한 부분을 알게 되었고, 편협한 시각을 가졌던 나를 반성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버리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내일의 부 알파편과 오메가편
책은 내일의 부_알파편에서도 소개한 것 같이 알파편과 오메가편으로 나눠져 있다.
알파편은 부동산 vs 주식 그리고 해외주식을 해야하는 이유와 부를 얻는 큰 틀을 제시한 것이라면 오메가편은 그 구체적인 메뉴얼을 소개하고 있다. 알파편을 굉장히 빨리 읽고 오메가편까지 읽는데 굉장히 흥미롭고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왜냐하면 나는 투자를 함에 있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보다는 최소한 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안전하게 초보자 입장에서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고, 그 메뉴얼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오메가편에는 미중무역전쟁을 통해 세계의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설명하고 있다. 전혀 관심없던 분야의 글이라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았으나 생각보다 잘 읽혔다. 다만, 생소한 경제용어들이 집중도를 낮추기는 했다. 그건 내가 경제용어를 잘 모르기 때문인데, 일반 독자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공황시작?
조던님을 알게 되고 카페에 가입하였다. 그리고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책에는 크게 해외주식 투자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공황이라는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얼마전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나스닥 -3%가 한 달에 4번이나 발생 해 미국의 경제 공황이 시작되었다. 현재 자금이 없다는 안타까움과 이 책을 이 시점에 알게 되었다는 감사함이 들었다. 신기하였다.
책은 미래를 예언하지 않는다. 다만 상황이 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 상황이 현실에 도래하였다. 현재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위기일수도 기회일 수도 있겠다. 나는 솔직히 잘 모르기 때문에 돌아가는 상황과 책에 적힌 메뉴얼대로 행동해 볼 것이다. 로우리턴이라도 경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마치며
이 책을 읽기전 작년에 포노사피엔스라는 책을 읽었다. 앞서 리뷰도 간략히 했었다. 세상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다. 어렸을 적 스마트 폰이 컴퓨터를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지만 이제는 컴퓨터의 자리를 스마트 폰이 차지 했다. 내일의 부를 읽으면서 포노사피엔스에서 주장했던 내용들이 오버랩이 되었다. 이제 모든 것이 상식에서 또 벗어나고 있고 변화하고 있음을 말이다. 신기한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변화의 격동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어쨌든 투자자로서 투자자의 입장에서 부동산과 주식 등 어떻게 돈을 벌지에 대해 또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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