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립동 카페 커피가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상황이 좋지 않아 잠깐의 외출도 많이 꺼려지는데요

 

 

그래서 저도 야외에 좌석이나 테라스가 있는 카페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꼭 바깥에 거리를 두고 앉게 되더라구요

 

 

커피가도 역시 야외에 좌석이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어요

 

 

 

 

귀여운 문구가 적혀있는 포토존입니다

 

 

 

 

이렇게 큰 정원과 카페 옆에 예쁜 주택이 붙어있네요

 

 

 

 

 

 

외부가 참 예쁘죠

 

 

 

 

 

 

 

 

 

돌담길과 정원이 참 예쁜 카페입니다

야외좌석을 선호하신다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커피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탑립동 618-22

 

 

공주 마곡사 근처에 위치한 카페 운암입니다.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고 규모가 엄청 커요

 

지하부터 2층까지 있습니다

 

 

앞에서 본 모습인데 한옥과 운암이라는 간판이 참 잘 어울려요~

 

 

 

 

메뉴판입니다.

 

 

 

 

 

 

 

맛있는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배가 찬 상태여서 먹지 못했는데 담에 들를 땐 먹어보려구요

 

 

1층 내부 모습입니다.

 

 

 

1층의 야외좌석인데요

저는 이곳에 앉았어요

주변이 탁 트이고 마곡사 주변이라 경치가 좋았습니다

 

 

 

저희가 시킨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입니다

커피맛은 무난했어요

 

 

 

한옥은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한옥카페가 요즘 많이 생겨서 정말 좋더라구요

 

 

 

 

 

지하 내부 모습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어 조용하게 구분된 공간을 좋아하시면 이곳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이 크게 잘 갖춰진 카페 운암 추천합니다

 

 

카페운암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40-1

 

 

대전 반석동 카페 순분정에 다녀왔습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정말 예뻤어요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진한 우드톤으로 맞춰진 카페 내부가 참 예쁘더라구요

 

 

 

평소에 한옥카페를 찾아다니는 편인데 이제 멀리 가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바닥도 참 예쁘죠. 다양한 종류의 파운드케이크가 판매중입니다.

 

 

 

 

 

내부가 균일한 톤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감이 느껴지고 깔끔합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입니다

독립된 공간처럼 구분되어있는데 여기가 참 좋더라구요

 

 

 

 

 

순분커피와 앵자슈페너를 시켰습니다

순분커피는 달고나가 올라가 있는데 처음에는 음료가 라떼와 비슷한 맛이 나는데 달고나가 녹으면서 달콤쌉쌀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시그니처 커피 다운 맛이었습니다

 

 

앵자슈페너는 아인슈페너인데 최근에 아인슈페너를 실패해서 큰 기대감없이 여긴 어떨까해서 시켜보았어요

 

 

 

결론은 정말 맛있었어요

 

 

 

 

 

 

 

 

 

공간도 예쁘고 커피 퀄리티도 훌륭한 순분정.

다음에는 파운드케이크도 먹으러 다시 한 번 방문해야겠어요

 

순분정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 653-6

 

 

공주에 새로 생긴 카페 아울에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입니다

카페 이름처럼 부엉이 모형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갤러리카페로 입장료와 커피값 포함 6000원입니다

 

 

 

 

5000원으로 알고 갔는데 1000원 인상되었네요

 

 

 

 

 

1층입니다.

카페내부로 들어가서 볼 수 있는 바깥 풍경입니다

주변이 한적하고 참 예쁘더라구요

 

 

 

 

 

 

갤러리 카페인 만큼 여러 전시품이 눈에 띕니다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공간인데요

너무 예쁘더라구요

좌석도 마련되어있어 앉아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예쁜 전시품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하나의 작품 같았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부엉이가 보이네요

 

2층은 노키즈존입니다!

 

 

 

2층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인데 정말 예뻐요

 

 

 

 

 

 

2층 내부 모습입니다

 

 

 

 

창가마다 이런 자리가 있는데 바깥풍경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이렇게 바깥이 보입니다

 

주변 산이 보여 경치가 좋습니다

 

 

조용하고 좌석간 거리가 멀어 책 읽으러 오기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갤러리카페 아울 어떠신가요

 

 

 

아울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15

 

 

도안동 신상카페 델 빠네에 다녀왔습니다.

대표사진 삭제

 

 

건물 전경입니다

규모가 정말 큰 카페예요

 

 

 

 

델빠네는 내부보다는 외부가 정말 예쁜 곳이예요

 

 

 

 

외부에 앉을 공간도 많이 구비되어있고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 높은 공간에 카페를 만들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아파트와 상점이 멀리 보이고 반대로 산과 한옥이 가까이 있는 느낌을 주어 경치가 좋은 산속에 위치한 카페에 온 것 같아요.

 

 

 

 

저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카페를 일부러 찾아다니는 편인데 델 빠네는 멀리 가지 않아도 그런 느낌을 주어 저는 벌써 5번째 방문하고 왔어요!

 

 

 

포토존도 굉장히 많아 사진을 찍는 모습들도 많이 보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오게 되어있고 아래쪽은 주차장입니다.

 

 

 

 

주차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주차가 편합니다.

 

 

 

 

 

아파트와 상점이 꽤 멀어보이죠?

 

 

 

 

 

참새도 많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ㅎㅎ

 

 

 

 

최근에 발견한 카페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델 빠네

 

 

 

저는 다섯 번 방문했지만 또 갈 거예요

 

 

델 빠네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177

 

주차 공간 넓음

재방문의사 있음

 

 

 

수플레 맛집이 있다고 해서 세종에 다녀왔어요

 

 

 

요즘 수플레에 꽂혀서 도안동 일인칭, 소제동 볕, 세종 온화까지 수플레를 시켜서 먹어보고 왔어요

세종카페 온화는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규모가 큽니다.

 

 

저희는 근처 망향비빔국수에서 비빔국수를 먹고 방문했는데요

 

 

망향비빔국수도 참 맛집인 것 같아서 코스로 추천드려요

 

 

기다리던 수플레가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어보이죠?

 

 

플레인 수플레 팬케이크 하나, 발로나 초코 수플레 팬케이크 하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말차라떼, 아이스 카페라떼, 핸드드립 온, 핸드드립 화 요렇게 시켰어요

 

 

온은 고소하고 화는 산미가 느껴졌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저는 아메리카노의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온을 추천드립니다!

 

 

(온화에서 사용하는 컵이 제가 추천드린 듀라렉스 유리컵같아요. 다른 점은 온화를 상징하는 마크가 찍혀있다는 건데요. 마크 하나로 느낌이 달라지네요^^ 온화에서 별도로 판매하기도 하니 식기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수플레가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저는 플레인 수플레가 좋더라구요.

 

수플레의 맛을 더 잘 느낄 수가 있었고 카라멜라이징한 바나나의 맛을 알고 있으신 분이라면 어떤 맛인지 아시죠?

수플레와 바나나를 같이 한입에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수플레 하나만 드신다면 저는 플레인을 추천드립니다

 

 

수플레는 16,000부터 20,000원 사이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수플레 좋아하신다면 세종카페 온화 방문해도 좋으실 것 같아요.

 

 

 

앞으로10년, 대한민국 부동산/조던 김장섭/트러스트북스

 

"대한민국 부동산의 맥을 짚는 전문가 위의 전문가 조던(김장섭)의 통찰력이 빛난다!"

 

 

조던님의 책 두 번째

첫 번째는 <내일의 부>를 통해 조던님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알기론 조던님은 부동산 분야쪽에서 꾀 유명하시다. 부동산 분야에서 상당히 오래도록 활동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남들이 수도권에 열을 올릴 때 먼저 빠져나와 지방쪽에서 투자를 하고 또 재개발, 재건축 등 뭐든지 남들보다 몇 걸음 앞서서 투자의 흐름을 읽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주식 책을 통해 알게 된 조던님이지만 부동산 분야에서 어떤 식견을 가지고 계실지 궁금해 가장 최근에 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최악의 시나리오와 최상의 시나리오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나리오를 부정적인 상황과 긍정적인 상황으로 나누어 집필하였다. 그러나 최근 조던님이 부동산보다는 주식시장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인지 최악의 시나리오 비중이 더 높다.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곳은 서울이다. 또 다른 유명한 우석님도 역시 슈퍼도시인 서울이 유망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조던님과 우석님 둘다 서울의 유망함을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린 돈이 없다. 결국 차선을 선택하고 투자에 실패하게 된다. 작가님은 이 상황에 대해서 항상 비유하는 말이 있다. 수능점수로 비유한다. 만점 받으면 당연히 서울대 의대를 선택하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내 점수에 맞는 대학을 고르다가 결국 지방에 있는 대학교를 가게 되는 것처럼 돈이 없으니 돈에 맞는 부동산을 고르다가 인기가 없는 지방의 부동산을 선택하게 된다. 잘 되어 성공할 수 있지만 결국 그렇게 실패를 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주식은 다르다. 주식은 세계 1등 기업의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넌지시 부동산보다는 대안으로서 주식을 강조한다.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미래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가장 비싼 곳. 가장 선호하는 곳을 사면 된다. 그렇지만 우리는 돈이 없다. 그래서 차선을 선택하다가 실패를 한다고 했다. 부동산 책에서 이렇게만 얘기한다면 너무 단순하고 답답하다. 우리도 그 사실을 알고 있고, 당연히 돈이 없기에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하며 책을 집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트3에서는 한국에서 부동산투자를 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 지 의견을 제시한다. 재개발, 셰어하우스, 빌라, 역세권 투자 등을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은 말

 

나는 경쟁을 싫어한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통찰을 즐긴다. 나는 현실주의자가 아니다. 몽상가에 가깝다. 몽상가는 미래를 꿈꾼다. 미래를 꿈꾸는 몽상가는 현재에 투자하지 않는다.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 미래를 보고 하는 투자는 현실과 충돌하지 않는다. 그래서 현실주의자들과 겹치지 않는다. 그러니 경쟁하지 않는다.
                                                                                       - 투자는 미래를 보고 삶은 현재를 살자 中 -

 

투자는 미래를 보고, 삶은 현재를 살자. '10억을 벌면 ~이렇게 살 것이다', '10억을 벌면 가족한테 잘 할 것이다'... 돈과 상관없이 모두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미래와 함께 미루고 있다면 지금 당장 행하고 투자는 미래에 해서 남들과 경쟁하지 말자. 

 

 

 

 

책속의 글

 

재건축, 재개발은 용적률과 가격으로 한다. 그런데 만약 조합원이 돈이 없는 지역이거나 가격도 오르지 않는 지역은 어떻게 해야 하나? 참으로 난감한 문제에 빠지고 만다.

서울은 재건축을 하는 곳이 많다. 강남은 당연히 재건축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강남구 아파트 평균가격이 3500만 원에 달한다. 강남은 다른 구에 비해 1000만 원에서 2500만 원 정도 비싸다. 그래서 재건축이 활발하며, 중층 재건축인 은마, 압구정 현대,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이 증거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강남은 되어야지 재건축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동네는 중층 재건축은 꿈도 못 꾼다. p59-60

 

 

최악의 시나리오

 

우리나라의 2기 신도시는 일본 다마신도시와 비슷하다. 2007년도 부동산 급등기에 2기 신도시가 급하게 발표되었는데, 일본의 다마신도시와 탄생배경이 동일하다. 현재 2기 신도시는 분양이 저조하거나 착공하지 않았다면 규모가 축소될 것이며, 훗날 인구 감소와 더불어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1기 신고시도 현재 3기 신도시의 서울 근접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게다가 아파트마저 노후화 되어 안심할 입장이 아니다. 

부동산이 떨어진다 해도 차별화되어서 오를 곳은 더 오르고 떨어질 곳은 더 떨어진다. 그러니 경제 자립도가 높은 곳을 눈여겨봐야 한다. p131

 

임대주택부지는 신도시를 지으면서 주택용지, 상가용지를 팔아서 남는 돈으로 임대주택부지를 짓는다. 그런데 갑자기 택지개발을 중단하니 주택용지, 상가용지는 분양을 하거나 팔아서 그 용도를 맞출 수 있으나 임대주택부지는 적자가 나게 생긴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뉴스테이다. 임대주택부지는 여러 가지 법적인 제약이 많으니 아무도 안 하려고 했다. 그래서 인센티브를 주면서 민간임대를 활성화하고 이를 토앻 임대주택을 늘리녀느 시도를 했던 것이다.

이때 제시한 인센티브는, 건설사에게 일반 주거 3종일 때 300%(법적 상항 용적률)로 올려주고 8년 후에는 임대 후 분양이 가능하게 해주며 8년 동안 주변시세와 똑같은 가격에 임대를 놓을 수 있또록 배려해 준 것이다. p135

 

재개발로써 사업성이 떨어지는 수도권이나 지방만이 뉴스테이 공급이 늘 것이다. 결국 대기업이 임대를 하는 뉴스테이 방식으로 민간임대업자가 싸워야 하는 불리한 곳은 서울이 아닌, 수도권과 지방이 될 것이다. p142

 

암은 수술로 끝나지 않는다. 암수술을 했어도 7일 만에 퇴원을 해야한다. 수술이 끝났고 집이 지방이니 집으로 내려가면 되는가? 수술 합병증 때문에 혈압이나 출혈 등 이상현상이 있다면 바로 수술을 받았던 병원으로 가야하는데 지방이라면 올라오다 변을 당할 수 있다.

그러니 아산병원과 같은 대형병원 인근 고시원은 암수술 받은 환자와 보호자가 쌍을 이루어 거주하는 방을 따로 운영한다. 고시원과 병원 간 정기적인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p150

 

평택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오는데 조선이나 자동차보다는 사람을 훨씬 덜 쓴다. 전부기계로 조립하고 생산하기 떄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나마 예전에는 고졸 여사원이 반도체 공장을 돌아다니면서 반도체 수거라도 했는데 지금은 전자동화가 되어서 반도체 수거도 컨베이어 벨트에 따라 돌고 포장도 모두 기계가 한다. 석유화학단지도 마찬가지다. 대규모 장치가 자동화 되어서 사람 대신 기계가 일을 한다.

결국 지방에는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공장은 지어지지 않고 사라을 대신해 기계가 일을 하는 자동화 된 곳만 들어선다는 말이다. p155

 

주로 땅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시에서 발표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참고로 해서 땅을 매입한다. 그러나 이들의 투자는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따. 왜냐하면 인구증가를 기본으로 해서 짜 놓은 계획이기 때문이다. p166

 

 

최상의 시나리오

 

어두운 곳이 생기는 만큼 밝은 곳도 생긴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물론 그 밝은 곳은 서민들이 도달하기에 벅찬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바뀌지 않으며, 노력하여 쟁취하는 방법밖에 없다. 헛된 기대로 어두운 곳에 발을 들여놓지 않아야 하며, 이미 발을 담근 상태라면 빠져나올 궁리를 해야 한다. p179

 


 

 

내 부동산을 살 사람의 니즈를 알아야 한다. 좋은 곳을 사자. 서울말이다. 그러나 아파트는 비싸지 재개발 빌라와 같이 미래가치가 있는 물건을 사는 것이 좋다. 언젠가는 그 낡은 주택이 아파트로 바뀔 것이다. 

이미 재개발 구역으로 들어간 빌라는 비싸다. 그러나 아직 재개발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앞으로 될 지역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 좋은 지역에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전략이다.

아직 재개발 구역이 아니라서 새 빌라일 경우가 많고, 세입자를 놓는 것도 수리를 하는 비용도 적게 들어가고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도 적다. 이런 곳은 재개발 지역이 된다면 부동산 가역이 오를 것이고 서울이니 좋은 세입자가 들어올 것이고 공실도 덜 날 것이다. 지방의 아파트보다는 훨씬 나은 서택이다.

매수할 사람의 니즈를 알아야 한다. p218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해할 수 없으면 소유할 수 없다.' 이해를 하지 못했기에 떨어지면 불안하고 올라도 얼마 못 벌고 빠져 나온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했기에 배우지 못했고 그와 비슷한 미래의 상황에도 대처하지 못한다.

좋은 리더, 좋은 강사, 나쁜 리더, 나쁜 강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를 하기에 앞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고, 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왜인지 설명할 수 없다면, 강사의 말을 들어서도 안 되고, 스스로도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p226

 

자신이 만들어내는 상품을 사람들이 욕망하도록 잘 포장하고 광고하는 자본가를 잘 골라내 그 자본가의 주식을 사는 것이고 그 주식의 배당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다. p249

 

투자는 미래를 보고 삶은 현재를 살자..

나는 경쟁을 싫어한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통찰을 즐긴다. 나는 현실주의자가 아니다. 몽상가에 가깝다. 몽상가는 미래를 꿈꾼다. 미래를 꿈꾸는 몽상가는 현재에 투자하지 않는다.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 미래를 보고 하는 투자는 현실과 충돌하지 않는다. 그래서 현실주의자들과 겹치지 않는다. 그러니 경쟁하지 않는다. p250

 

서울 내에서 재개발이 될 만한 부동산을 찾아 투자해야 한다. 물론 아직은 재개발의 '재'자도 안 나오는 부동산이어야 한다. 그러면서 분양가가 높은 지역이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추가부담금이 안생기며, 건설업자들도 이런 곳에서는 아파트를 더 짓고 싶어 한다. 이유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재개발의 중요한 핵심은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50% 이상일 때다. 그런 곳은 20년 후에는 얼마든지 넘쳐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재개발의 핵심 내용은 모르면서 경매로 빨간 글씨만 찾아 헤매고 물건을 두고 싸움이 나며 사놓고도 골치가 아프다. 현실주의자들끼리의 충돌이다. 

대한민국 부동산은 단기적으로는 최고의 피크를 달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러니까 10년 후부터는 나빠질 것이다.

그러니 남들과 싸우지 않는 해외주식이나 국내주식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면 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식이나, 전세ㅐ계 주요 선진국이 늙어가고 있으니 바이오 주식이나, 중국이 1인당 GDP 2만 달러를 열면 중요해질 중국내수 주식이나,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욕망에 관한 주식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된다.

투자에서는 전업투자자보다 월급쟁이가 훨씬 유리하다. 월급으로 번 돈 중 일부를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장기투자'라는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월급쟁이는 반드시 여유자금을 모아 생산수단을 사모아야 한다. 경쟁자가 없는 미래를 꿈꾸는 투자를 하라는 말이다. p251-252

 

우리는 가격이 오를 곳을 찾기 위해 임장을 하지만, 사실은 임장을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좋은 곳 다시 말하면 오를 곳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고 그것을 나라에서 손수 발표까지 하기 떄문이다.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조정지역 말이다.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우리가 딱 들어서 살고 싶은 곳 가지고 싶은 곳이 좋은 부동산, 좋은 기업이다.

좋은 것은 정해져 있으니 그것을 사자. 부동산 살 때 고민하지 말자. 그냥 내가 가진 돈에서 최고로 비싼 곳을 사면 된다. p258

존리의부자되기습관/존리/지식노마드

"YOU CAN DO IT!"

 

주식 관련 책이라 처음부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집어 들고 구매를 하게 된 계기는, 이 책에 앞서 읽었던 '내일의 부'가 영향을 미쳤다. 아무래도 주식 관련 책이었던 '내일의 부'로 인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유튜브 등을 통해 이름을 들어 봤던 '존 리' 저자님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도 종종 나오는 표현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주식'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주식해서 망했다', '주식을 알려주는 사람은 원수가 된다' 등등 주식과 관련해서 돈을 번 사람보다는 돈을 잃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다. 그럼에도 혹자는 '저 사람 주식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더라' 등 부러운 얘기도 들린다.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주식은 '도박'과 같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 왜냐하면 주위의 대부분이 주식을 하지만 단기성 투자를 하고 주식으로 돈을 얼마 땄고, 얼마를 잃었다고 이야기를 하니 이게 '도박'과 다르지 않음이 무엇인가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었음에 내 생각은 더욱 확실해 졌다. 주식투자를 단기성으로 소문을 듣고 하는 것은 역시 '도박'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도 호재를 듣고 단기성 투자를 하는 것은 도박, 투기와 다르지 않음을 말하고 있다. 주식은 사서 모으는 것이 아니고 회사의 동업자가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주식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동안 주식과 펀드에 대해 아무런 생각과 지식이 없었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주식의 양봉이니 음봉이니 이런 주식 용어가 나오지 않기 떄문에 알지 못한다. 다만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의 마중물을 부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 방법에는 소비습관 등 개선과 함께 '주식', '펀드'를 통해 부자가 되는 길로 안내한다. 

 

"주식은 '재테크'가 아니다."

 

내 주변은 흔히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하면 주식과 부동산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주식이 '재테크'가 아니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다. 내용인 즉슨 '재테크'는 기술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데, 주식 투자는 기술이 아니라 자산을 모으는 행위라는 것이다. 주식을 단기성으로 매수, 매도 타이밍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의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했을 때 그 주식이 나를 위해 돈을 많이 벌어다 줄 것이고, 시장을 예측하기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기술이 요하지 않는 것이 주식투자라는 것이다. 이런 점들이 내가 알고 있는 주식의 상식과 편견에서 벗어남에 도움이 됬고, 한편으로 주식은 '도박'과 같다는 말도 더욱 확고해 졌다.

 

"연금저축에 가입할 것"

 

주식과 펀드에 대해 편견을 지웠고, 연금저축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동안 연금저축'보험'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헷갈렸었는데, 이 책을 통해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나는 이 책의 내용대로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할 생각이다.

 

 

 

<책 속의 글>

 

그럼에도 강연 중 "돈을 아끼십시오. 소비를 줄여서 투자하십시오."라고 하면 가끔 반발 섞인 항변을 듣곤 한다. '소비를 최대한 줄이라'는 말을 '돈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라'는 말로 오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 돈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터부시하는 한국인 특유의 가치관도 그런 항변에서 엿볼 수 있다.p26

 

최근 미국에서 큰 부자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그들에게선 네 가지의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도덕성이 높았다.

둘째, 호기심이 많았다.

셋째, 중고등학교 시절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었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지설와 돈의 흐름을 익혔다.

넷째, 어렸을 때부터 투자를 해왔다.p39

 

한국에 와서 신기했던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의 씀씀이였다.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비싼 승용차를 타고 백화점에서 명품쇼핑을 즐긴다. 주저함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거리는 연일 먹고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하지만 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 무척 걱정이 된다. 그들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부자의 길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p45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드어가 월급쟁이가 되는 것'을 잘사는 유일한 길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시험을 통해 얻은 직업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낮은 생각이다. 한국에서는 전국 어디를 가도 학원들이 넘쳐난다. 시험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p57

 

주식에 대한 편견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주식투자에 대해 극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탓에, 은행에 돈을 맡겨두면 안전하고 주식에 투자하면 위험하다 여긴다. 그래서 누군가 주식투자를 하면 마치 '한탕을 노리는 사람' 혹은 '결국은 누군가 줏기투자를 하면 마치 '한탕을 노리는 사람' 혹은 '결국은 망해서 살림 거덜 낼 사람'으로 취급한다. 도박에 손대면 안 되는 것처럼 주식에도 손대면 안 된다는 이런 생각은 만연해 있다. 부동산을 샀다는 사람은 부러워하면서, 주식투자를 한다는 사람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부동산 투자와 다릴 주식투자에는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p73

 

퇴직연금과 별개로 한국에는 노후준비에 아주 좋은 제도가 있다. 개인들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개인연금저축' 제도가 그것이다.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1년에 400만 원 한도까지 납입하는 개인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1,800만 원까지의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미국의 401(k) 제도가 제공하는 혜택보다 훨씬 더 크다. 한국의 개인연금저축 제도는 55세까지 의무 가입 조건 때문에 노후준비에 매우 적합하고 세제 혜택 면에서도 월등히 유리하므로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이러한 개인연금저축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따.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연금저축보험과 자산운용사 등을 통해 가입하는 연금저축펀드가 그것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연금저축펀드가 여러면에서 연금저축보험보다 유리하다. 그런데 현재 개인연금저축가입자 대부분은 연금저축보험을 선택하고 있다. 원금보장의 늪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노후대책의 수단으로는 연금저축펀드로 전환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p88-89

 

투기와 투기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들이다. 투기하는 이들은 단기급등에 따른 일확천금을 노리고, 비슷한 생각으로 주식투자에서도 단기매매에 집착한다. 소위 말하는 재테크라는 용어에는 단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그러나 경제독립은 하루아침이 아닌 매일매일 조금씩 이루어지는 일이다. 처음엔 별로 티가 나지 않지만 세월이 지나면 숲을 이루는 것과 같다는 점에서 이는 마치 나무를 심는 것과도 비슷하다. p94

 

*연금저축제도에 대해서 확인하고 가입 고려해 볼 것

 

주식투자는 재테크가 아니다. '테크닉'이 아니란 뜻이다.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모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투자가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타이밍이라는 것을 한두 번은 맞출 수야 있겠으나 매번 맞추긴 불가능하다. 이것이 투자와 도박의 차이점이다. 타이밍을 맞추려 노력하는 대신 좋은 회사를 찾아 그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열매를 공유하는 것이 주식투자다. 투자 훈련이 되어 있지 않거나 시간이 없을 때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대안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다면 주가가 떨어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의 실적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주식시장의 상황과 차트만 쳐다보면서 노심초사하는 것은 좋은 투자 습관이 아니다. 

훌륭한 투자자는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일정한 여유자금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꾸준히 매입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은퇴할 때까지 이런 방식으로 착실히 투자해야 한다. 또한 훌륭한 투자자는 누구보다 일찍 주식을 사들이고 누구보다 늦게 파는 사람이다. 그러니 가능한 여유자금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극히 단순해 보이지만 이는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주식시장은 대부분 뉴스에 과잉 반응을 보인다. 안 좋은 소식이 있으면 언론이 불안감을 확대시키고, 이에 따라 사람들의 시림도 한쪽으로 쏠린다. 주식시장은 좋을 때와 나쁠 때를 수도 없이 반복한다. 하지만 펀드매니저로 오랫동안 일해온 나는,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의 주식은 결국 장기적으로 오른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흔들림 없이 보유하는 것, 그것이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이다. p113-114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존 리

 

좋은 회사 고르는 법

정보는 영업보고서에 대부분 나와 있다. 영업보고서를 보면 그 회사의 CEO 경영방침이나 CEO 편지 등을 일을 수 있다. 또 회사 이력을 통해 과거에 해당 회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들 ㄹ알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정보만 있어도 그 회사와 동업해야 하는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대차대조표라든가 손익계산서 등을 보면 그 회사가 돈을 어떻게 벌었고 어떻게 써오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함과 더불어 대강의 손익과 트렌드까지도 알 수 있다. 

투자할 때는 회사의 영업보고서를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공모펀드는 투자자 보호가 중요하다. ~관련 법과 규정을 통해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이는 다양한 장치들이 적용된다.

자신들은 투자리스크 등에 대해 이미 알고 있고 알아서 투자할 테니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수의 투자자들로 운영되는 것이 사모펀드다.

P132-133

 

 

주식형 펀드

펀드의 장점은 50~70개의 주식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적은 금액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펀드매니저의 철학을 체크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따. 특정 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의 회전율이다. 회전율이라는 것은 펀드가 얼마나 자주 보유한 주식을 사고파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펀드 내에서의 연간 총거래금액을 펀드운용금액으로 나눈 수치다.

한국에서는 회전율이 300% 이상인 펀드들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런 펀드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A, C, E 클래스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 A클래스가 C클래스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E클래스는 일반 오프라인 클래스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수수료를 아끼는 가장 유리한 방법은 비대면으로 자산운용사에서 직접 펀드를 매입하는 것이다.

p-137-139

 

편견에서 벗어나라

 

편견1 주식투자를 위해 빚을 내도 괜찮다?

주식시장을 단기적으로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주식투자자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해나가야 하는데, 빚을 내서 투자를 하면 장기투가가 어려워진다. 빚은 대부분 갚아야 할 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빚으로 투자하다 보면 단기투자를 하는 습관이 생기는 탓이다. 그렇기에 주식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유자금을 '쓰고 남은 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에겐 여유자금이 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여유자금은 쓰고 남은 돈이 아니라 소비를 하기 전에 '노후를 위해 미리 떼어놓는 돈'이다. 월급의 10% ,20%를 노후주니금으로 따로 떼어놓는 것이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철학이다. 

 

편견3 개인투자가는 정보가 부족해서 불리하다?

투자에 실패하는 이들은 정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오히려 과해서 그릇된 투자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잘못 해석하거나 과잉반응하기 떄문이지 정보를 모르기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넘쳐나는 단기성 정보들이 장기투자를 방해하는 경우는 특히나 비일비재하다. 앞서 몇 차례 이야기했듯 펀더멘털이 우수한 기업의 주가는 오랜 기간을 거쳐 상승하는 것이 순리다. 그리고 기업 펀더멘탈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얻을 수 있다.

주식투자는 정보의 싸움이 아니라 참을성과 철학의 싸움임을 기억하자.

 

편견7 주식은 사고파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다?

주식투자를 주식의 매매 타이밍을 맞추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주식은 팔기 위해 사들이는 대상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투자해 성장의 과실을 나누려는 목적으로 취득하는, 그 회사의 소유권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기업 펀더멘탈에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매각할 피요가 없고 따라서 매각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해써야 할 필요도 없다.

 

언제주식을 팔아야 할까?

첫 번째는 주가가 회사가치보다 과도하게 오르거나, 시장에서 소위 테마주 등으로 불리며 유행에 따라 올랐을 경우다. 두 번째는 지배구조의 심각한 변화 등 회사를 장기적으로 보유할 이유가 없어진 경우다. 세 번째는 사고 싶은 다른 좋은 주식이 생겼을 때다. 막연히 주가가 20%올랐으니까 팔고 20% 손실이 났으니까 손절매를 하는 것은 좋은 투자방법이 아니다. 회사의 미래 전망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가 아니라면 매각할 이유가 없다.

p140-148

 

처음에 투자하는 것이 두렵다면 연그저축펀드 계쫘를 비대면을 통해 열고 하루 1만 원씩 반드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라. 하루 1만 원이라는 돈이 훗날에는 엄청난 파워로 돌아올 것이다. p174-175

 

연금저축의 장점

첫 번째는 세액공제 혜택, 즉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본인이 낸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총 급여가 5,500만 원(종합소득의 경우 4,000만 원) 이하인 사람은 개인견금저축에 불입한 돈(최대 400만 원 한도)의 16.5%를 본인이 낸 세금에서 돌려받는다. 400만 원을 납입했따면 많게는 66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과세이연 및 저율과세 혜택이다. 일반적인 금융상품은 매년 발생한 수익금에 15.4%의 소득세를 부과한다. 하지만 연금 저축에 투자한 이에게는 매년 세금을 과세하지 않고 연금수령 시점으로 과세 시기를 늦춰준다. 또 하나의 큰 혜택은 연금수령 시 세율을 15.4%가 아닌 3.3~5.5%의 연금소득세로 낮춰준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분리과세 혜택이다. 은퇴 후에 얻는 대부분의 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의 공적연금도 예외 없이 그 대상이다.

... 하지만 연금저축 납입자는 연금수령 시 연 1,200만 원까지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분리과세, 즉 5.5~3.3%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연금저축을 통해 혜택을 누리려면 5년 이상 납입해야 하고, 만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10년 이상 수령해야 한다.

 

연금저축펀드에 가입 할 때는 부부가 하나의 연금저축계좌에 함께 가입하기보다는 각각 개별적으로 가입한느 편이 세액공제나 과세이연 등 연금저축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연금수령 시 개인당 연 1,200만 원 이상이면 종합소득세 대상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봐도 부부가 개별 가입하여 1인당 연금수령액을 분산하는 편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흔들리지 않는 투자철학을 가져라

장기투자 대신 단기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멀리해야 한다.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위안을 받으면 안 되고, 돈을 써야 돈이 들어온다는 희한한 이론에 현혹되어서도 안 된다. 전염성 강한 금융문맹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자신의 투자철학을 공고히 다지고 유지해야 한다.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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