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을 높이는 기적의 독서 솔루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베스트셀러 강규형 저자의 '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입니다.
이전에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로 판매되다가 절판 후 새롭게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책을 추천할 때 독서천재 홍팀장보다 독서천재 홍대리를 추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용이 더 좋아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저는 홍대리가 홍팀장이 된 '독서천재 홍팀장'을 읽었기에 감상평을 하겠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승승장구하던 홍팀장이 회사일과 부하직원과의 관계 등 모든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강대표를 만나 독서를 통해 해법을 찾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책이 홍팀장과 강대표의 대화체 형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홍팀장을 보며
독자들도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마 홍팀장은 독서와 관련이 없었던 저와 같은 독자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처음 독서를 계획하고 무작정 읽어나가보니
책을 덮고 나면 무언가 떠돌뿐 남는 느낌의 독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독서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을 보게 되었죠.
그 중에는 유명한 작가들의 독서법이 있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본.깨.적 독서법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또 본. 깨. 적 독서법에서도 제가 지치지 않고 실행 할 수 있도록 저한테 맞췄구요.
여기서 본.깨.적. 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소개해드리자면,
본: 저자의 관점에서 본 것
깨: 내 입장에서 깨달은 것
적: 내 입장에서 적용할 것
위와 같은 독서법을 말합니다. 그리고 책의 여백에 본깨적을 메모하며 독서를 하고 정리하는 것이지요.
다음에 <본깨적> 책도 있으니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처음 책을 읽기로 했는데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면 독서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일주일에 1~2권 읽는 것은 정말 피같은 시간과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책에서 1~2가지만 가져가는 것 조차 힘든데, 덮고 나면 모든게 리셋이 되면 얼마나 아깝나요.
그래서 처음 독서를 시작하시거든 어떤 독서법 책이든 한 번은 읽어보고 독서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너무 많은 것을 소개하고 있지만 제가 가져가는 내용은 '블루존'이라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두는 것이죠.
예를 들면 아침 5시에 내 방에서 오전 8시까지 독서를 하는 것이죠.
누구도 방해 받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을 '블루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서 소개해드린 '미라클모닝'이라는 책과 함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기로 계획도 했었습니다.
이것이 좋은 이유는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자격증공부, 승진공부, 기타 공부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3시간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꾸준히만 한다면 안될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책 속의 글
그 책에서 저자가 강조한 것을 자신의 일에 적용해보는것, 그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을 적용하는 것, 핵심은 적용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 있는 것이다.<p64>
한 달 동안은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한 시간이지만 1년 동안 지속할 독서는 명호가한 목적이 있어야 해요. 되도록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전문 분야의 책을 읽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참고서적들을 찾아 읽으세요.<p65>
독서 사이클을 만드는 습관
1. 목적 있는 독서를 하라.
'유희적 책 읽기'즉 감정에 따라 읽는 독서라고 합니다.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분명하게 자신의 목적에 맞는 책을 읽을 것을 권장합니다. 즉, 자신의 꿈에 대한 부분, 전문 분야에 대한 부분, 자신을 경영하는 부분, 학습에 대한 부분 등 독서의 목적을 먼저 정하고 책을 골라 읽는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독서량의 70~80%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더욱 성장시켜줄 책을 읽고 나머지 20~30%는 트렌드, 신간, 베스트셀러 순으로 고르세요.
2. 1년 50권 사이클을 만들어라
일을 하면서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양은 1주일에 1권입니다.
3. 머리를 깨우는 5분 틈새 독서
어떤 장소에든 책을 가져가는 습관을 기르세요. 다만 1주일 이상 같은 책을 가지고 다녀서는 안됩니다. 가방속에 계속해서 가지고 다니는 책은 마음의 짐일 뿐입니다.
4. 입으로 말해보면 머리에 각인된다.
읽은 책은 부지런히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말하세요. 독서의 기쁨이 몇 배로 커집니다.
5. 책의 여백을 그냥 두지 마라
책의 맨 마지막 장에는 읽은 날짜와 간ㄷ나한 소감을 써두세요. 재독, 삼독을 할 때도 역시 읽은 날짜를 기록합니다. <p71>
운전을 할 때는 오디오북을 들으세요.<p73>
내 머리 대신 메모가 기억을 해주니 저장창고가 확장되고, 머리를 비우게 되는 만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늘어나지요. 결국 우리는 잊지 위해 기록을 하는 셈입니다. <p89>
기록관리, 겸손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기록을 잘 합니다. 부하직원 중에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네네, 고개만 끄덕이며 대답하는 사람과, 늘 손에 수첩을 들고 있다가 중요한 말을 받아 적는 사람을 보면 누구에게 더 마음이 가세요?<p93>
부하직원이 한 말을 상사가 적어둔다니, 예전에는 생각지도 않던 일이었다. <p94>
원하는 목표는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문장으로 만들어 종이에 적으세요. 종이 위에 쓰는 행위는 사방으로 뻗어 있는 생각의 초점을 맞추는 일이에요. 당장 실행해보세요. 엄청난 나비효과를 경험할 겁니다. <p97>
본 것, 즉 읽은 것을 기록하는 거죠. 이때는 내 생각이 아니라 저자의 관점에서 본 것을 정리하는 게 중요해요. 페이지 번호를 함께 기록해두세요. 예를 들면 저자가 알리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나 인상 깉은 문장, 키워드를 담고 있는 문장등을 적는 거죠. 세 번째는 내 입장에서 깨달은 것을 쓰는 겁니다.<p119>
'책을 읽었다'고 착각하는 시간을 없애라. 책 읽을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해서 읽어라<p149>
독서를 얼마나 긴 시간 동안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밀도 있는 독서가 중요하지요. 독서할 시간을 1~2시간 뭉텅이로 정해두고 밀도 있는 독서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p151>
10분, 20분씩 나누지 말고 덩어리로 집중하라.
강대표: 가장 먼저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할 땐 무엇부터 할 것인지 계호기을 세우기보다 얼마만큼 시간을 쓸 수 있는지부터 고려하라고 했고요.
홍팀장: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땐 긴급성과 중요성 두가지를 생각하라고 했었지요.
강대표: 여기까지 왔다면 그다음은 시간을 하나의 묶음으로 모아서 쓰는것입니다. <p171>
강대표: 사람의 생체 리듬상 밤 11시에 취침을 해서 아침 5시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
강대표: 아침 1시간은 낮 시간의 3배에 맞먹는 효율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침 3시간은 9시간의 효율을 가지는 셈이지요.
...
강대표: 하루 중 언제라도 독서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두세요. 저는 이것을 '독서 블루존'이라고 부르지요.<p200-201>
가장 좋은 독서법은 독서의 목적에 맞는 독서법입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음미해야 하는 책은 한 구절도 몇 번씩 반복해서 읽으며 내용을 숙지합니다. 반면 핵심만 파악하면 되는 책은 속독을 하거나 목차만 확인해도 됩니다.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지 않아도 됩니다.
...
책은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에 3일 이내에 끝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간 정도에서 접힌 채 영원히 읽지 못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감수성이 쇠퇴하기 전에, 되도록 40세 이전에 많이 읽어야 합니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면 지금 당장 안 읽더라도 사두기를 권합니다. 자칫 초판만 인쇄될 경우 구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
주제별 독서란 자신의 전문분야 혹은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대하여 독서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제별 독서를 시작할 떄는 각 주제들에 대한 좋은 책들의 추천리스트를 사전에 많이 확보해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길고하거나 스크랩을 해두세요. 한 군데 모아두면 나중에 관련 업무를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p2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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